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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시화를 한 점 찍어서

우연히 목격한 시화를 찍어왔습니다. (목화를 빼앗고 들키면 베까지 잘렸다니~ㅠㅠ)

 

 

일제시대 이야기로 이런 경우는 처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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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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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nam.co.kr/detail/G3XMjU/602128

찾아보면 어르신들 작품이 요즘 많이 보입니다.

저희 외조부가 당시 순사였습니다.
조카를 징용에서 빼내지 못했다니, 그리 악독한 순사는 아니었을 것이라 짐작은 하지만
늘 죄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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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말로 있었던 일이었을까요 ? ㅋㅋㅋ
있었을 것이다라는 상상에 그래야 한다는 목적을 강요당한 아이들의 글씨를 흉내낸 어른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글씨체는 어린이 인데 내용은 어른이네요 ㅋㅋㅋ
@이노다 댓글 감사합니다. 글씨체는 할머니 할아버지 중에서 있을만한 글자체같고요. 내용은 아마 어른이 어릴적에 겪은 일을 떠올려서 동시형식으로 표현한 시가 아닐지요? 너무 사실적 묘사라서 진정일 가능성이 없질않아 씁쓸하네요.
http://honam.co.kr/detail/G3XMjU/602128

찾아보면 어르신들 작품이 요즘 많이 보입니다.

저희 외조부가 당시 순사였습니다.
조카를 징용에서 빼내지 못했다니, 그리 악독한 순사는 아니었을 것이라 짐작은 하지만
늘 죄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fm25 '할머니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시화집이 일선 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된다.'라고 적혀있네요. 몸소 경험하신 옛삶이라면 교육적 효용이 분명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위의 시화도 비숫한 자료에 속하는 것 같네요. 님 덕분에 몰랐던 정보를 얻게돼 감사해요.
일제시대에 이런 일 보다 더한일 많았어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혹독했습니다.
조만간 지금의 한국 상황에 맞는 내용도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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