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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글] 머리 아파

· 3년 전 · 1617 · 15

한 보름전에 운동을 하다가 허벅지를 다쳤습니다.

통증이 좀 오래 가길래 정형외과를 갔죠.

일전에 다른 정형외과에서 5만원 짜리 주사를 한대 맞아 치료가 빨리 된것을 생각하고 간것인데

글쎄 여기 선생님은 주사를 안놔주신답니다.

약 3일치하고 물리치료 하루 받았는데 통증이 여태 가시지 않는군요.

예전에 국가대표 주치의를 하셨다는 선생님이라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믿음이 갔는데...

"이런 통증은 주사치료는 안합니다. 내일 시합이라면 몰라두요"

그냥 주사 한방 놔주시지 ㅠ

놔주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오늘도 아픈 다리를 절며 밥먹으러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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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베스트 댓글

인대 조금 늘어난 것은 엑스레이 찍어도 안 나옵니다.

허리가 삐끗해서 죽을 듯이 아파서 정형외과 하는 친구 찾았는데 엑스레이도 안 찍어 줍니다.
제가 우겨서 찍었는데 역시나 안 나옵니다.
양심적인 의사입니다.

물리치료에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 겁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원댓글 보기 →
@묵공 야매가 더 싸다는 인식이 최근 바뀌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틀니를 하는 비용이 150만원 이라는데 병원에서 건강보험 적용해서 만드는 비용이 50만원 전후입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어디서 틀니를 만들어요? 물어봤더니 화장실에서 만든답니다. ㅠ
원댓글 보기 →
제가 그 삐끗~! 이게 싫어서 운동을 멀리합니다.
.
.
.
아휴…삭신이야….

P.S..첫번째 글 댓글 작성하다가 문전 박대 당했다고 쓰면 누가 믿으려나요?
@묵공 너무 유치해서 지웠습니다. ㅠ
@리자 상계동에는 아직 주사아저씨가 일수가방을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30년 전에 우리 할머니 관절주사 놓아 주셨던 분인데 너무 불편하시면 말씀하세요.
@묵공 야매가 더 싸다는 인식이 최근 바뀌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틀니를 하는 비용이 150만원 이라는데 병원에서 건강보험 적용해서 만드는 비용이 50만원 전후입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어디서 틀니를 만들어요? 물어봤더니 화장실에서 만든답니다. ㅠ
@리자 주사 아저씨는 화장실에 주사를 놓지 않습니다. 방판과 방술(?)을 기본으로 하시는데 아무래도 고령이시다 보니 손을 그렇게 떠신다고....ㅠㅠ
인대 조금 늘어난 것은 엑스레이 찍어도 안 나옵니다.

허리가 삐끗해서 죽을 듯이 아파서 정형외과 하는 친구 찾았는데 엑스레이도 안 찍어 줍니다.
제가 우겨서 찍었는데 역시나 안 나옵니다.
양심적인 의사입니다.

물리치료에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 겁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늘솔 초음파를 봤는데 근육이 손상된것을 확인시켜 주더군요.
주사 맞을 정도(?)는 아나라고 하네요.
지금 나가봐야해서 이따가 이어서 댓글 남기겠습니다.
@늘솔 양심적이네요. 어느 정형외과는 첫방문하면 일단 x-ray부터 찍고 진료실 들어가는 곳도 있는데
@늘솔 그런데 예전에 비슷하게 아팠을때는 수개월 고생하던걸 주사 한방으로 고친적이 있거든요.
주사를 맞아서 해결하는게 자연 치유보다 더 안좋으니까 놔주지 않았겠지만 별 차이 없다면 주사 한번 맞고 끝내고 싶어서요. ㅎ
3년 전
다칠만한 허벅지가…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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