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쪽 일할 때 제일 스펙터클하게 살았던 직장이 여행사 개발직 구한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디자이너+퍼블리셔+주말 버스선탑+바쁠때는 전화응대 등등을 다 시켜서 "대표 이 개객끼야~! 내일은 꼭... 사표 쓴다..." 이 생각으로 매일 출근했던 기억인데 아이 둘 대학 보내느라 꾹.... 참고~!
그래도 다행인 것이 힘들 때는 중소기업 카탈로그 누끼 따는 일까지 했던 터라 시키는 일을 다 처리해 줘서 밥은 먹고 살았고 위 상품 상세 같은 건 하루에 2개 정도 어렵지 않게 치고 퇴근 후 집에 가서는 그누보드 기반의 홈페이지에 다른 여행사 상품 상세 받아서 투잡, 뜨리 잡하고~! ㅎㅎㅎㅎㅎ 이렇게 살면 부자가 되어야 했는데 맨날 와이프 모르게 대출받은 것들 이자 감당도 버거워서 전전긍긍하고 살았던 기억이네요~!
이렇게 살았다고 하면 누가 믿겠어요?ㅎㅎㅎㅎ
그래도 집에 가서는 힘든 내색 없이 학처럼 살았습니다~!
올해 머드축제가 아마 하겠다 싶은데 한번씩들 가보세요~! 지역축제 치고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외국인들은 사진처럼은 없고 그래도 성비가 괜찮은 축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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