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아웃해서 보니

아...난 늙어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공개된 게시판에서 개인들이 이렇게 불협하여 싸우는 모습이
인터넷 커뮤니티의 선기능인지 악기능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하룹니다

여기도 나름 사람 사는 세상인데 살다 보면 이런 말 저런 말 오갈 수도 있고
이것도 콘텐츠의 일환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이럴 때 어떤 식의 문화를 만들어감이 옳은지
또한 관리자는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좋은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분 연배가 지긋하시니 누가 옳다 그르다는 말은 의미가 없겠고 또한
참으세요 이해한다는 겸양적은 말 또한 의미가 없겠으니
그냥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두 분 다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여 훗날 지금의 시간들이 후회 없길 바랄 뿐입니다

아이고… 묵공님 그만 화를 거두셨음 합니다.
그간 묵공님을 아시는 분은 굳이 말씀 안 하셔도 다 아실테고, 어차피 오해하실 분은 오해하시고 그러실거라 생각합니다.
깊숙하게 들어가면 사실 관계는 다 사라지고, 경중도 모호해지고, 선악도 불분명해지고, 그렇지 않던가요?
그만하자 할 때 서로 딱 멈췄으면 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