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어제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건물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저 앞에 에스컬레이터를 타려는
두여성의 대화가 입구까지 들려옵니다.
다른 말은 안 들렸고 "김부장 개객끼"라는 말만 들렸읍니다.
아우 어지간히두 빡치나 부네... 온 동네가 다 듣겄다~ 하면서
저는 엘베를 타러 가고 두여성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읍니다.
엘베를 타고 폰을 보고 있는데 3층에서 엘베가 서더니 사람셋이 탑니다.
그 셋은 사이가 퍽 좋았던지 이런저런 얘기를 살갑게 나눕니다.
누가 이렇게 사이가 좋은가 싶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여자 둘에 남자 하나였는데...
여자 둘은 아까 그 에스컬레이터 앞 여자들이었고...
남자분은 김부장님이라고 불리고 있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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