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에 미쳐버린 개발자 (feat. 육중완밴드)

네 오랜만에 자게에 글씁니다

저번주 월요일 7.18일에 강릉에서하는 불후의명곡 락페편을 방청 다녀왔습니다

워낙 락을 좋아해서도 있지만 좋아 하는 가수가 나온다길래 방청 신청하고 연차내고 간거였지만요

하지만.. 좋아 하는 가수는 방청 바로 전날인 17일에 리허설을 하다가 코로나 확진으로 18일에 스케줄이 취소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뭐그래도... 다른 가수도 좋아하니 방청을 합니다

와 다 좋아하는 밴드고 좋아하는 곡들을 불러주니 좋습니다

그중에 육중완밴드 차례에서 딜레이가 되면서 자기 신곡이 나왔다고 한곡 불러주는데

와 왜케 좋나요 꽂혔습니다

바나나 먹고싶다 싶다.. 싶다...

네 미친듯이 반복되는 노래죠 ㅋㅋㅋㅋ 근데 묘한 중독성으로인해 방청이 끝나고 집에가서도 제 머리속에서 계속 반복됩니다

그와중에 지르는 파트는 너무 취향저격이라...

심심한 개발자는..

바나나 랜딩페이지를 만들어서 희희 거리다가

바나나를 내려 오게 만들다가

바나나 눌러서 점수 얻게 할까하다가

랭킹까지 만들고

맴버들 얼굴도 내려오게 만들고

(육중완 밴드 사진 누르면 유튜브로 가게 해두었습니다 ㅋㅋ)

저장방식도 저장하는 기타를 눌러야하지만 내려오는 확률이 단 0.5%

브금도 끄고싶겠지만 하핳 중독되어라 사운드 일시정지 확률 10%
(1%로 했다가 제가 빡쳐서 10%으로 바꿨습니다ㅋㅋ)

네 저기까지 딱 두시간 걸린것같네요

(아 물론 디자인은 잼병이라 디자인수정하는데만 5시간걸린것같아요 더욱더 혼란스럽게! 만들고싶어서)

와 집에와서 진짜 재미나게 만든것같아요

https://ye-ah.net/special/banana

여기서 해볼수있습니다

이 게임을 육중완밴드에게 바칩니다

인스타 DM으로 보내놨어요 반응이 궁금한데.. 연예인은 바쁘니 언제 답해줄지 모르겠네요 ㅠㅠ

뭐 여튼 재밌는 작업이였습니다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