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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기도문 --- 평안을 위한 기도...

· 3년 전 · 1382 · 7

 하나님 제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변화시킬 용기를 주시며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마약중독자 갱생프로그램 자원봉사하다 알게된 기도문... 그 봉사기간 동안 너도 개고기 먹냐라는 질문을 인생에서 가장 많이 들어본 씁쓸한 기억있지만...

 

어짿건 왠지 기독교와 불교가 믹스된 것 같은 희안한 느낌을 주는 기도문... (기독교인들은 불경하다고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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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좋은 글이네여
3년 전
@쫑스야 저 기도문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죽일 놈을 죽일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하는 똑같은 운율로 만든...
군훈련소에 비슷한거 본거 같음;;
3년 전
마지막 구분할 지혜가 핵심이겠네요
기독교는 평화의 종교가 절대 아닙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의 원인을 가장 많이 제공한 것이 종교이고,
그 중 기독교 관련 전쟁이 월등히 많습니다.

바이블을 읽어보면,
그들이 말하는 평화는 사실 "유대인(이스라엘)만의 평화"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음에도, 그것을 인류에 대한 평화로 과대 포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목사나 신부들이 말하지 않는 바이블 구절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신명기 20
10 :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
11 : 그 성읍이 만일 평화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온 거민으로 네게 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 : 만일 너와 평화하기를 싫어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붙이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속의 남자를 다 쳐 죽이고
14 :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육축과 무릇 그 성중에서 네가 탈취한 모든 것은 네 것이니 취하라 네가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것인즉 너는 그것을 누릴찌니라
15 :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1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찌니
17: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하신대로 하라
저는 고등학교를 미션스쿨을 나와 신.구약 성경만 3년을 공부했는데 집안 모두가 불교인 이유도 있겠지만 내키지가 않아 날라리 불교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마약중독자 갱생프로그램 자원봉사" ===> 좋은 일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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