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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여름 기온..

예전, 그러니까.. 대략 50년전쯤엔

이렇게 덥지는 않았던 ...

 

기억하기로,

서울 한 낮 기온이 30도만 넘으면 더운 날이라며 

뉴스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당시 서울의 여름 한 낮 기온은 대략 26~8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여름

가장 덥다는 대구의 낮기온이 32도 정도 였고 가끔 34도쯤 되면,

아스팔트가 녹았느니, 어쩌니 하는 뉴스가 나오곤 했습니다.

 

요즘은 서울도 수시로  낮 기온 35도를 넘기고 있고,

남부지방 보다 더울때도 많습니다..

 

 

당시 뉴스 끝부분에 기상 정보를 알려주던, 

"김동완" 통보관 님의 모습입니다.

2049711389_1688428998.1453.jpg

 

요즘이야, 여신급 미모의 젊은 여성분들이

"기상 캐스터"라는 직업으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만,

 

당시엔, 기상청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방송에 참여하셨지요. ^^

가끔씩 저 분 휴가라도 가시면 다른 분이 대타로 나오곤 하셨습니다.

(대타 분이 나오는 날을 대략 2~3일 정도.. 였지만, 그래도 많이 아쉬웠던.. )

 

아무튼, 예전 년도별 월별 평균 기온을 보시면... 

 

2049711389_1688429209.4823.jpg

 

숫자들이 상당히 시원해 보입니다.

 

1975년은 8월은 요즘처럼 더웠군요.

그래도 당시에 "열대야"라는 단어는 대부분 몰랐습니다.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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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김동완 통보관님 반갑군요 . 같은동네 사시는 분들은 이분 출근시 차림새를 보고 그날 날씨를 짐작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유찬아빠
하드디스크에 조금 큰 사진이 있네요..ㅎ
[http://sir.kr/data/editor/2307/ca1bfd64fc8e6cb1baef80e2e3abe30b_1688431000_4284.jpg]
어쨌든 밤이 되면 배 아플까봐 아랫배는 덮어야 할 만큼 시원했죠. :-)
들에가면 반딧불이 지천이고, 평상펴고 드러누워 하늘을 보며 잠들던 시절이었습니다.
@쪼각조각
한 여름 장마철엔 추위를 느끼는 날도 있었지요..ㅎ
방이 눅눅하다고 아궁이에 연탄 불을 넣기도 했고...
(그게 덥지도 않고 오히려 좋았는데...)

오늘은 비 온다고 하니... 조금은 선선해 지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레이 냄새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기상도를 칠판에 직접 그려가면서 일기예보를 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김철용 네.. 말씀 주시니 생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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