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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인식이 된 말들

· 2년 전 · 1987 · 6

1. 개판 오분 전은 난잡하고 아수리장이 된 상태를 개판 오분 전이라고 하는데

원래 뜻은 열 개자(開)에 판은 뚜껑을 의미합니다. 

한국 전쟁 당시 배식을 할 때 솥뚜겅 열기 5분전에 개판 오분 전이라고 외쳤는데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몰려오니까는 그 상황이 아수라장이 되어 버려서

우리가 알고 있는 개판 오분 전이라고 하네요

 

2. 싼 게 비지떡 뜻은 싼 것이 안 좋다는 의미인데 이 말에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전국 팔도에서 과거 시험을 치르려고 한양에 가는 선비들이

주막에 한끼 식사를 하고 주모가 비지떡을 보자기에 싸서

선비들한테 줬다고 하네요

그 때 나온 말이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3. 미련 곰탱이 라는 말이 있는데 곰처럼 느릿느릿하고

게으름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곰이 달릴 때 시속 40~50km 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미련 곰탱이라고 하면 보통 느리다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곰이 느리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자치 잘못 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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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번은 자주 하는 말인데 유래가 한참 올라가네요. 감사합니다.
2년 전
역시 곰은 날렵하군요.
1번 2번 유래를 오늘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 )
2년 전
유래를 알고 보니 재미있습니다. ^^
그렇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유래가 재밋어요~
유래는 처음 알았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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