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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김소월은 궁금했습니다. 우리는 독립을 했나요?

제 시는 사랑을 받고 있나요
그때쯤은 독립을 했을런지요

 

 

1925년 김소월의 영인본 시집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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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영인본 출판 때 누군가가 만든 것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다면 출판 마케터가 만든 홍보 문구지요.

 

 

하지만 김소월이 쓴 것이든 아니든 가슴을 짠하게 만듭니다.

 

김소월의 시는 아직도 사랑받지만,

지금쯤은 정말 독립을 한 것인지 의아하기 때문입니다. 

 

 

김소월과 대한 민중을 괴롭히던 자들의 후손은 아직도 잘 살고,

독립운동가들은 핍박받고,

일본 지도급들이 야스쿠니에 참배 가는 날

한국 지도급은 이념이 더 중요하다며 일본과 동반자라고 공개 연설을 하고....

 

 

김소월님,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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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와 분단전쟁, 독재의 추억, 이념갈등 ... 불쌍한 민족이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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