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사이트 - 개발 중인 베타 버전입니다

은마아파트 34평 분양가 2천 3백 39만원

· 2년 전 · 1651 · 4

아래, @키스님의 글 71년 여의도 시범 아파트 분양가

https://sir.kr/cm_free/1669008

 

그게 무지 비싸다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의도 아파트 분양에서 

7년이 지난  1978년 대치동 은마 아파트 분양 광고입니다.

 

1949017349_1694899132.8585.jpg

 

한보건설의 은마 아파트 분양가 

(한보 건설은 IMF 외환위기를 촉발시킨 회사였음.)

31평이 2천 92만원

34평이 2천3백39만원 

 

여의도에 비해 한 참 싼 이유로는,

당시 대치동은 인프라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기에...

도로만 덩그러니 사각형으로 놓여 있고,

흔한 수퍼마켓도 제대로 없었던 때문이었지요.

 

물론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있었지만,

입주할 당사엔 제대로 상가 구성도 안돼 있었습니다.

 

그 옆으로 청실아파트가 지어져 있었지만 그 주변엔 아직도 논 밭이 있어,

꼭 시골 한복판 아파트 같은 분위기 였지요.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들어선 건,  이 분양 광고가 나가고 15년이나 지나서 였습니다.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 4개

우리는 타임머신을 갈망합니다. 그때로 돌아가도 이 기억을 갖고가지 못한다면 또~옥~~ 같은 선택을 하고 살아오다가 이 시점쯤 또 타임머신 찾겠죠?! ㅋㅎ

보여주신 신문광고는 아버지세대에서나 보셨겠어요..

╮(╯▽╰)╭
@크론이
78년도에 고등학생 이었지요.
땅투기, 아파트 투기가 막 시작할 당시라서,
매일 모든 신문에 아파트 분양 광고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년 전
당시 저 돈이면 지금 가치로 십억(?)은 될 것 같네요ㅋ
어릴 때 제 기억에 비록 시골이긴 하지만 평당 40원 하던 땅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 2~3백만원 하거든요.
만원어치만 좀 사놓지 ㅠㅠ
@쪼각조각 ㅎㅎㅎ
본인은 코인을 히고 있습니다.

코인을 하는 젊은 친구들이 꼭 하는 말이 있더군요.
"한 50년 즈음 지나면 그때 00코인 안산거 후회 된다는 말을 하는 사람 있을 것" 이라는...
(사실 저렇게 말하는 코인은 대부분.. 별 볼일 없다는...)

게시글 목록

번호 제목
1717629
1717626
1717625
1717621
1717619
1717611
1717610
1717609
1717607
1717601
1717598
1717591
1717590
1717583
1717575
1717572
1717568
1717566
1717549
1717545
1717533
1717512
1717511
1717508
1717495
1717479
1717473
1717470
1717463
1717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