냑 2024 파이팅!!!

2023년 사진을 정리하며 위 사진을 보다 "저 빛의 중심에선 사람은 자신이 이 사진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린 모두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며 그 주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그 무엇하다 성공과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2024년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빛이 가득한 주인공에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냑 2024 파이팅!!!
P.S.. 2024 첫 해돋이를 양양 낙산사에서 맞기로 했습니다. 혹시 같은 곳에서 해를 맞이 한다면 쪽지라도 주세요. 자판기 커피라도 한잔?

댓글 7개
1년 전
빛을 비추는 시간대에 우연히 서 있었던 사람도 있을 테고
빛이 비칠 시간대를 예상해 서 있을 사람도 있을 테고
기어이 빛이 비치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서 있을 사람도 있을 테고
주위 사람들이 빛이 비치는 쪽으로 가라고 밀어주는 사람도 있을 테고
음...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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