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헌법에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이자 ‘불변의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쟁 시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해 공화국에 편입시키는 문제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한 이상” 주권행사 영역을 정확히 규정짓기 위한 법률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이 ‘삼천리금수강산’, ‘8천만 겨레’와 같이 북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과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을 해당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경의선 단절 등을 주문하며 남북교류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김 위원장은 “북남교류협력의 상징으로 존재하던 경의선의 우리측 구간을 회복불가한 수준으로 물리적으로 완전히 끊어놓는 것을 비롯하여 접경지역의 모든 북남 연계조건들을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단계별 조치들을 엄격히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 평양의 남쪽관문에 꼴불견으로 서있는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철거”하는 등 “공화국 민족역사에서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67147?type=editn&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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