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휴업
설계만 있고 디자인 시안이 없는 시공의 경우 제가 답답해서 먼저 해주고는 했는데 500세대 이상의 경우는 그냥 해주면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300km를 이동하며 현장 두 곳에 들려 관리를 하고 퇴근해서 이걸 처리하려고 하니 결국 몸살이 나버리네요.
이젠 돈을 받고 해줄겁니다.
70페이지가 넘는ㅠㅠ
금일 휴업
댓글 12개
베스트 댓글
@아이스웨덴™ 상당한 거금을 받을 수 있는 일인데 이걸 거저 해주다 보니 당연시되어가는 주변 상황이라 어렵겠지만 이 또한 견적사항에 포함시켜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레이 몸도 별로였는데 준공일을 다가와서 마무리는 지어야겠고 해서 지금 다 끝내고 자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리자 설계는 설계사무소에 치는데 이 디자인도서를 만들어 쓰는 곳이 가끔 없어서 회의를 백날 해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무한 반복을 하게 만듭니다. 결국 제가 만들어 주고는 있는데 이런 업체들이 자주 있네요. 그 많은 돈을 들여 건물을 짓는데 이런 것 조차 없다는 사실이 가끔 놀랍습니다.
@크론이 이건 견적설계, 건축물 설계, 디자인도서등을 잘 만들어 착공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인데 가끔 설계도 외에는 가지고 있는 곳이 없어 골치가 아프네요. 건물하나 올라가는 일에는 사공이 참 많아서 결정이 쉽지 않은데 디자인 부분에서는 더욱더 카오스죠.
@쪼각조각 처음에는 내 생각이 어딘가에 거대하게 자리한다는 생각에 자청하고는 했는데 이런일이 잦아 지면서는 이젠 애물단지네요.ㅠㅠ
@아이스웨덴™ 상당한 거금을 받을 수 있는 일인데 이걸 거저 해주다 보니 당연시되어가는 주변 상황이라 어렵겠지만 이 또한 견적사항에 포함시켜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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