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현황

@비타주리 저도 그런것 같네여 ㅠㅠ

어제, 오늘 1박2일로 속초, 양양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까지 미세먼지, 황사...

바람은 불고, 빗방울 떨어지는데,  햇볕은 쨍쨍...

설악산 중턱에는 아직도 눈이 있는...

늦바람이 난 건지.... 쩝~~ 

@그레이 속초 양양 고성 이런 곳은 말만 들어도 우리나라지만 우리나라 같지 않은 지형이 느껴집니다. :-) 제가 4월 16일 제대인데 그 전 날까지 제설 작업을 했었거든요 ㅠㅠ

@쪼각조각 

군생활을 강원도에서 하셨군요. ^^ 수고하셨습니다.

나는 군생활을 경기도...  파주군 천현면 법원리(은근 여기가 사창가로 유명하다는...).. 라는 곳에서.. 

3월 말이라, 봄이 왔을줄 알았는데,

강원도는 아직도 겨울의 한 복판에 있더군요..ㅎ

마침 양양에는 5일장이어서,

비바람 속에 짧은 구경을 했습니다..

비바람 불기 5분전..

팔고 있는 곡식들 보다, 나무로 만들어진 한 말(8Kg)짜리 쌀통이 눈에 들어옵니다.

쌀통을 팔으라 했더니.. "그건 안 판다."는 답변...

"장사하는 사람이 마누라하고 애들 빼곤 다 팔아야 하는거 아니냐"는 

주변의 말도 나오니.. 한바탕 웃음만 남겼습니다.

그 말통 참 멋졌는데.. 쩝~~

@그레이 정말 그 통이 독특하고 눈에 들어오네요. 강원도는 여름엔 또 왜 그렇게 더운지... 정말우리나라 아닌 것 같은 동네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