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 얼마전 보리암 여행 사진을 보내고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너 "참 언제 봐도 신비로운 곳이라 당신한테 보야주고 싶은데 다음주 어때?" 했더니 감동을 먹었는지 침묵이 흐르더군요.
한 10여 초 지났을까요?
"두어 달 전 부부동반으로 갔다 온 기억이 나지 않냐??"
하며 큰소리로 묻더군요.
헐
맞습니다. 아내와 벌써 두어번 같이....ㅠㅠ
그래서인지 오늘 점심에는 전화가 없네요. 매일 하루 두번은 전화 주시는 분인데~!
버림받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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