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집이든 추석전에 벌초하고, 간단히 묘사를 지내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에 많은 인파가 몰릴걸로 예상 되는데요...
솔찍히 저는 추석전 벌초가 처음입니다.
벌초를 하러 떠나면 2주에 걸쳐 산 3개를 다니면서 조상님 산소를 돌봅니다.
예전에는 친척분들 모여서 다니곤 했는데,
형님 내외분, 저희 부부 4명이 모여서 븰초한지는 10여년 된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조상 대대로 음력10월경에 벌초, 묘사를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가정사 변동이 있어 앞으로 추석전에 벌초를 하기로 결정되었네요.
형님네나 저희부부 모두 추석전 벌초가 처음이라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뱀에 물리지 않도록 장화를 준비하고, 말벌을 조심하면서 예초기를 돌려야 한다는 정도입니다.
말벌을 피하기위해 어떤색상의 옷을 입어야 하며, 세부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작은것도 좋으니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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