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아버지와 딸이 우리의 젊은날 그시대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게요 ~

왜, 먹먹함을 느끼셨을까요.

먹먹함을 느끼셨다니,

저도 눌러 봅니다.

...

언어와 문화,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음악의 힘이

이런 것이군요.

이들이 노래 속에 담았을 시간의 깊이를 가름하려,

님의 표현 따라 저의 감정을 잔잔한 울림에 실어 봅니다.

...

헤어짐을 뒤돌아보고 선 성숙함~

이 느낌은 누구나의 삶 속에서

한번쯤 지나쳤을 '길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glitter0gim 가슴한켠이 먹먹함은

아마도 우리가 어려운 시절을 저분도

이땅 위에서 함께 견디며 같은 세월을

살아서인듯 합니다.

그시절 기억을 비록 피부색은 다르다 하더라도

우리와 함께 가지고 있음이 아닐까요...

우리처럼 한참 세월이 지나 그시대

청년이었던 그분은 이제 중년의 세월속에

그때의 아기와 함께 그시절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제게도 무언지 모를 먹먹함이 오네요~~
새삼 한국어가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라는 것에!!! 놀라네요~

(Saree McIntosh - 새리 채널 구독해서 더 듣고있네요. ㅎㅎ)

@아이스웨덴™ 맞아요 같은 시대에 살았고 함께 그때의 기억을 간직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이름모를 친한 친구처럼 느껴지네요 아마도 그런이유로 먹먹해지는것 아닐까요 한 시대를 같이 보냈던 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