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오는 전화들의 대부분은 '주말 죄송하지만~'으로 시작하는 것이 상식인데 기이하게 자느라 전화 몇 통을 걸렀더니 짜증을 내는 사람이 다 있네요. 내용을 들어 보니 사안이 긴급하거나 한 것도 아닌 넋두리고...
아무리 갑 이라지만 예의는 지키며 살아야 하는데 을이 무슨 노예신세도 아니고~!.
물론 통화는 을 답게 상냥하고 친절하게 끊었습니다만, 아...현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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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제 고객님께서는
지난 국회위원선거 끝나고 새벽 1시쯤.. 술먹고 전화해서 정치얘기로 온갖 욕을 하며 1시간만에 끊었습니다.
3일 후 낮에 전화와서 홈페이지를 이따위로 만들었네 비싸게 받았네 하시면서 온갖 욕을 다 먹었습니다.
한달 후 다시 전화와서 홈페이지 하나 더 만들겠다고 하셔서 지난달 저한테 욕하시며 홈페이지 못만들고 비싸다며 욕하셨는데 또 하시냐고..
안하겠다고 했더니 고객이 원하는데 일 안하냐며 너 돈많이버냐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세번째 온갖 욕을 다먹고 당분단 일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님 말씀대로 정말 최소한이라도 을에 대한 예의가 있었으면 합니다.
100중에 한두명이지만 그 하나로 상처가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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