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이걸로

저걸로 남은 걸 사골곰탕 하나 사서 넣어 드시면

순대국밥이 되는 기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님a 남기질 못했네요 :-) 저걸 미리 넣으면 너무 불어버리고, 너무 늦게 넣으면 뭔가 겉돌고... 그래서 보통은 깻잎 방아잎 수북히 쌓아서 볶음으로 처리합니다.

저희동네 분식점에서는 순대, 간, 오소리, 허파, 염통, 오돌뼈를 골고루 넣어주시는데, 오소리 너무 맛있습니다. 소금에 참기름 듬뿍 넣어서 찍어먹습니다.

마늘과 청양고추, 쌈장도 추가합니다.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진로골드죠!

순대 1인분도 가격을 올리셔서 4천원인데, 호사스런 저녁식사입니다.

뷔페나 스테이크도 부럽지 않아요~

근데, 한달에 두번이상 먹으면 생각이 좀 바뀝니다.ㅋ

@크론이 소금챔기름장은 한번도 생각 못했네요 :-) 한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한참동안 매주 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질려버려 손놨다가 오늘 뜬금없는 곳에서 운명처럼 만났네요 ㅎ

아 먹고싶다. 택배 보내세요.ㅋ

@비타주리 주소 주세요 :-) 신선하게 가려나 그게 걱정이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