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ai찬양하고 투자 못했던 것에 아쉬워하는 글)

데이터베이스 기반 검색어 추천 기능을 처음 그누보드를 접하고 사이트를 만들 때 부터 만들고 싶었는데 코딩을 할 줄 몰라 적용 못했었던 것을 지금은 클로드에게 제가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는 글 5줄 정도면 만들 수 있네요.

이렇게 ai의 위력을 체감하다보니 3년 전 챗지피티가 들릴 때 엔비디아를 샀으면 어땠을 지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사실 샀어도 돈이 얼마 안돼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것 같네요.)

다른 분들의 경우 알파고 기사를 접했을 때 사셨다면 아마 벼락부자가 되셨겠죠:

요즘 스탠포드대 교수가 쓴 책을 읽고 있는데 저자에 따르면

이미 과학자들은 90년도~2000년도에 ai를 구동시키고 학습시키는데에 병렬 처리가 가능한 그래픽카드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합니다. 조금만 경제에 눈이 밝았더라면 당시 그래픽카드 회사 3~5개에 투자를 할 수 있었겠죠.

알파고도 당시 1080ti인가 최고 라인업 제품 2만개 정도를 사용해서 학습시켰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노력하고 알아보면 떼돈을 벌 수 있을 사건들이 살면서 많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하는거일지도요.

60년생이신 아부지가 겪은 투자할 기회만 보더라도 자동차, 통신, 인터넷 검색엔진 서비스(네이버, 구글 등), 스마트폰, 현재 들어서는 Ai가 있네요.

그리고 IMF, 리먼 브라더스 사태, 코로나19 이렇게 10~15년 단위로 여러 주식들을 싸게 담을 수 있었던 기회도 있었고요.

과연 Ai는 버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