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기
물소리 까만 밤 반딧불 무리
그 날이 생각 나 눈감아 버렸다.
검은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은하수 한 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 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는 잎새들......
그 사람 가는 길에 대신 해준 손짓처럼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슬픈추억 작은가슴을 어쩌면 좋으냐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https://youtu.be/0M_3KzpOyrI?si=stna1dGmM_zcog6c
댓글 1개
게시판 목록
자유게시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 공지 |
|
1주 전 | 29 | |
| 199328 |
|
3개월 전 | 251 | |
| 199327 | 3개월 전 | 284 | ||
| 199326 |
|
3개월 전 | 339 | |
| 199325 | 3개월 전 | 320 | ||
| 199324 |
|
3개월 전 | 269 | |
| 199323 | 3개월 전 | 262 | ||
| 199322 | 3개월 전 | 296 | ||
| 199321 |
|
3개월 전 | 260 | |
| 199320 | 3개월 전 | 314 | ||
| 199319 | 3개월 전 | 295 | ||
| 199318 |
hanaro2
|
3개월 전 | 296 | |
| 199317 | 3개월 전 | 295 | ||
| 199316 | 3개월 전 | 253 | ||
| 199315 |
nekoieye
|
3개월 전 | 291 | |
| 199314 | 3개월 전 | 289 | ||
| 199313 | 3개월 전 | 431 | ||
| 199312 | 3개월 전 | 230 | ||
| 199311 | 3개월 전 | 390 | ||
| 199310 | 3개월 전 | 379 | ||
| 199309 |
|
3개월 전 | 405 | |
| 199308 | 3개월 전 | 309 | ||
| 199307 | 3개월 전 | 324 | ||
| 199306 | 3개월 전 | 267 | ||
| 199305 | 3개월 전 | 263 | ||
| 199304 | 3개월 전 | 227 | ||
| 199303 |
|
3개월 전 | 465 | |
| 199302 | 3개월 전 | 257 | ||
| 199301 | 3개월 전 | 399 | ||
| 199300 |
|
3개월 전 | 363 | |
| 199299 |
|
3개월 전 | 225 |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