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무식하게 옵니다.
서울에서 인천 가는데 비가 미쳤네요. 운전조심하세요.
댓글 17개
베스트 댓글
어제 여기가 그랬네요
앞이 안보이는데 아이들 태우려고 잠시 정차중
지나가던 스타렉스가 측면을 긁고 우두둑 하며 멈추더라고요
밖에나와 이거저거 따질만한 상황이 아닐만큼 비가 쏟아져
급기야 도로에 강물이 흐르고...
그 여자분과 저, 두 사람은 눈빛 교환 후
그냥 가슴에 묻기로 하고
서로 급한 길 떠났네요.
폭우의 장점이랄까요...
웬만한 일은 괜찮아 그 정도는 별 일 아니야...
이렇게 만들어 버리는 시각 효과가 있더라고요.
3개월 전
@Gothrock 제 주변에 동남아 못가는 사람 있거든요. 그분은 스콜같은 흉폭한 비를 잘 몰라요. 다른걸 빗대서 말씀해 주시면 ㅎㅎ
3개월 전
어제 여기가 그랬네요
앞이 안보이는데 아이들 태우려고 잠시 정차중
지나가던 스타렉스가 측면을 긁고 우두둑 하며 멈추더라고요
밖에나와 이거저거 따질만한 상황이 아닐만큼 비가 쏟아져
급기야 도로에 강물이 흐르고...
그 여자분과 저, 두 사람은 눈빛 교환 후
그냥 가슴에 묻기로 하고
서로 급한 길 떠났네요.
폭우의 장점이랄까요...
웬만한 일은 괜찮아 그 정도는 별 일 아니야...
이렇게 만들어 버리는 시각 효과가 있더라고요.
Gothrock
3개월 전
@쪼각조각 비가 무섭게 내리기 시작하자 마자 고속도로에 있는 차들이 죽음을 예감했는지 일제히 비상깜빡이를 켜고 시속 30km 이하로 달리는데 정말 장관이었네요.ㅎㅎㅎㅎ
비버팩토리
3개월 전
오늘 엄청 내렸어요~ 잠깐 행담도휴게소 갔다오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맑았는데 올라오는길에 다시 비내리고 오락가락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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