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원주에서부터 멀리 제주에서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달려와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__)
누추한 잠자리에서 주무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날이 궂어 땅이 질퍽거려 신발고생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몇몇 회원님들은 그 무겁다는 바베큐테이블도 옮기시고
마무리 청소까지 함께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금요일에 19살을 살다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저희집 강아지 때문에
모임에 더 집중하지 못해 죄송스럽네요.
모임을 주선하신 분들은 이틀 내내 정신없이 일만 하시느라 수고가 제일 많으셨던 것 같네요~
짧지만 굵게 인사하고 말씀 나누었던 모든 회원님들
불편하거나 언짢았던 일들은 모두 잊으시고
즐겁고 유쾌한 추억들만 남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정모를 통해 그누에 범띠가 무척 많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범띠 소모임을 한 번 가져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리자님께 부탁해서 제일 위 상단에 범띠 메뉴를 하나 넣는 것이...ㅋㅋ
즐거운 정모, 유익한 만남, 행복한 이틀이었습니다~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__)
참~ 회원님들 떠나고 딱 한시간쯤 뒤에 비가 눈으로 바뀌더니
현재 바깥은 온세상이 하얗고 딱딱합니다..ㅎㅎ
회원님들이 강원도의 눈을 못 본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가는 길이 편하셨으리라 위안을..
오늘은 휘닉스파크에 가서 밀린 스키나 실컷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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