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든 치킨집이 그러진 않겠지만요..
와이프가 배가불러서 저녁에 치킨이 땡긴다고해서 집근처 치킨매니아로 갔습니다~
더워서 밖에서 먹으려다가(홀에 에어컨을 안켰길래) 담배태우시는 손님들이 계셔서 홀에서 반반시켜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왔다갔다 바쁘더군요.
그렇게 티비보며 기다리다가..
헐...
먼저 카운터 아저씨가 담배피러나가고 배달직원이 생맥주 시원하게 뽑아서 주방으로 넘겨주면서
담배피러 나가고.. 뭐 좋습니다.. 담배는 기호식품이고 저분들이 조리하는건 아니니깐요;
헐.. 주방보니 주방아저씨가 치킨을 튀기며 맥주를 마시다가 라이터에 불이 안들어와서 주방에가서
담배불 붙여서 한모금 맛있게 빨며 후우~~ 하며 나가서 담배를 피우시네요..
쩝.. 적어도 조리하시는 분은 다 끝나던지 손님이 보는앞에서는 불은 밖에서 붙이는게 예의 아닌지..
그러고 돌아와서 배달직원은 담배핀손으로 장갑도 없이 파를 뿌려주고 있네요..
이미 나온 닭이라서 포장해달라고했지만.
제가 너무 깔끔을 떠는건지..
뭐라고 하려다 그냥 돈내고 나왔네요.
별로 와이프 먹으라고 하고싶지 않더군요. 손이라도 닦던지 장갑이라도 끼던지..
뭐.. 중이싫으면 절을 떠나라고하듯 이젠 치킨매니아 먹고싶지 않네요.
그집은 그냥 홀에 손님받지말고 배달만 하던지..
본사에 위생교육은 좀 시키라고 말은 했지만 본사가 매장이 돈줄인데 그런 힘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여름이라 위생에 더더욱 신경써야할텐데 할말이 없네요..
// 활동지수 때문에 주저리 거린건 아니구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식중독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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