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관리자님 과거와 같이 다시 일정 댓글이 달리면, 해당 글의 삭제가 안되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일정 수의 댓글 이상이 달리면, 해당 글의 삭제가 안되었기에, 관리자님에게 요청을 해야 삭제가
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오늘 50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되었던 글이 글쓴이의 생각에 따라 한순간에 삭제가 되었고,
또 수일전에도 역시 비속어들이 담긴 좋지 못한 글들이 오가며, 논란이 되다 글쓴이에 의해 순식간에
삭제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달린 댓글 역시 함께 삭제가 되었지요.
최근들어 이런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쉽게 글을 남기고 많은 사람의 의견이 오가더라도 쉽게 삭제할 수 있다보니, 좋지 못한 글조차 쉽게
남기는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의 의견이 달린 뒤에 후회가 뒤 따르는 글이 되었다면, 이렇게 취소선을 긋고 바로 잡거나
삭제의 이유나 의사를 남기는 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사람이 '좀 더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과
'본인의 의견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 역시 존중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인 만큼 *일반적인 글들은 자유롭고 쉽게 남길 수 있겠으나, 이슈나 논란이 될 만한 글, 또는
요구사항이나, 문제제기/불만의 글들이라면 조금 더 생각을 해 보고, 조금 더 가다듬어서 등록이 되고
읽혀져야 할 터인데, 쉽게 남겼다가 생각이 바뀌었거나, 글을 잘못 썼다 싶으면 바로 삭제하고 그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글들이라 함은 글을 남기는 분의 판단과 글을 읽는 독자의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제 사견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헤치지 않는 범위' 안의 자유로운 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위 [자유게시판 안내문구]'에 맞는 범위 안에서의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과 같이 글 등록 이후에 약간의 제재(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어지는)가 가해진다면, 아무래도 조금 더 생각을
해 보고 글을 남기게 될 것 같습니다.
이는 sir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며, 이용자로서 관리자님께 건의하는 부분입니다.
덧 : 3~4년 전에는 글을 자주 남기고, 질문/답변에만 참여하다 매번 자유게시판에 소모적인 논쟁이 많아
이후에는 가끔 들러 그누보드 업데이트나 자유게시판을 보고만 갔습니다만,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건의를 남깁니다.
제 사견을 좀 더 남기면, 누구나 알듯이 온라인에 남겨지는 본인의 글들은 그 사람의 인격과도
같습니다.
글을 남긴 본인의 성품이 실제 그렇지 아니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이 남긴 단 몇 줄의
글만으로 그 사람의 성품을 판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온라인 상의 글들이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읽혀지는 만큼, 오프라인에서
몇 사람과의 대화보다도 더 큰 영향력과 더 큰 파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읽을 만한 내용이 아닐 경우 한번 더 생각하고 남긴다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도
줄어들고, 오자나 탈자도 역시 줄어들며 좀 더 제대로 된 의견 표명과 논리적으로 더욱 완성된 말을
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노력하니, 일부 몇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댓글 5개
14년 전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쪽지나 메일로 게시물 삭제요청이 들어오곤 합니다.
관리자 입장에서 글 작성자가 삭제 요청을 하는데 삭제 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삭제하자니 다른 글에 영향을 주고..ㅎㅎ
관리자 입장에서 글 작성자가 삭제 요청을 하는데 삭제 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삭제하자니 다른 글에 영향을 주고..ㅎㅎ
넥스트스텝
14년 전
네, 배추님// 생각해보니 이전에 삭제 요청 등으로 힘드셨던 것 같기도 합니다.
꼭 이 방법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기에, 다른 방향으로라도 조금 더
본인의 글에 책임감을 갖게 해 줄 필요성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꼭 이 방법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기에, 다른 방향으로라도 조금 더
본인의 글에 책임감을 갖게 해 줄 필요성은 있지 않을까 합니다..
14년 전
삭제는 불가하고 수정은 가능하게 해 놓으면 될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배추님도... 알배기도... 그런데 배추사모님은 왜 별명이 없을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배추님도... 알배기도... 그런데 배추사모님은 왜 별명이 없을까요?
넥스트스텝
14년 전
관리자님// 의견 수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
덧 : 여러 고민 때문에 살 많이 빠지시겠습니다. :p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
덧 : 여러 고민 때문에 살 많이 빠지시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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