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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의 하청문제 남일이 아닙니다.

· 14년 전 · 1941 · 11
게시판 글읽어보면 개발쪽도 많은걸로 보입니다.
저야 개발일 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제가 본것중 일부를 알려드릴께요..
 
건설업계의 일은 다 알다시피 원청=하청= 하도급=재하청 하여간 엄청복잡하다고 합니다.
이런일이 imf이후 이제는 일선 생산 현장까지 내려갑니다.
지금 전국 어디를  가도 생산 현장 하루 12시간 일해야 150만원 에서 170만원 줍니다..
존 근로여건 나은데는 상여금 혜택도 있지만 그외는 말 안해도 알겠지요..
 

그리고 한달 풀로 근무해야지 해야지 210만원 남짓 받습니다.
궁금하면 한번 물어 보시길,..
 
즉 개인적인 일은 포기하고 일하면 하고 말라면 말라는 식입니다.
대기업이야 직원들 인건비 줄릴려고 하청주고 그기에 또 하청..
 
그러니 그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해도 우리에겐 아무 의미가 없어요.
중소기업의 피와 근로자의 삶.눈물을 먹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연말배당금 타면 상당수가 외국계 투자자나 오너에게 갑니다.
아마 그게 근로자들 봉급이나 국내생산량보다 더 많을겁니다'
 
참 웃기지요.
국내모기업 L*는 하청회사에서 3교대로 한달계속 근무한답니다.
^^
시급은 더 궁금하죠.
아마 4500원이나 4380원쯤 주고  좀 되면 5000원 받습니다.
즉 12시간 일해야 겨우 8만원정도 받느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큰 문제는 외국계근로자들 불법포함 아래일을 점령했기 때문에 국내인은 일을 할려고 해도 할수가 없습니다.
그기에 나이 40넘으면 사람을 안뽑아 줄려고 합니다.
 
그런 다 굶어 죽든가 농사를 짓거나 자영업하라는 이야기군요..
내수 다 죽었은걸로 보입니다.
 
나하고는 상관 없다고요.
그럼 할말 없는데 그 부메량이 나에게도 오고 결국은 당신도 죽습니다.
 
이게 오늘날 한국 경제의 현실입니다.
여기 개발이나 이쪽일도 관련이 없다고 하면 안됩니다.
다 상관 있어요.
 
언론에서도 안알려줍니다.
제가 알려주는 겁니다.
 
그러니 자기가 하는 분야에서 어떤 실수나 잘못으로 추락하면 재기하기가 엄청 힘들고 그들이 말하는 서민으로 떨어지는건 한순간입니다.
 
이게 대한 민국 경제의 현실입니다.
 
신 자유 경제주의 그거 엄청 무서운겁니다.
좋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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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이글보니깐 갑자기 예전 영상 기획팀에서 일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저희 영상팀에서 우연한 기회로 4개월짜리 프로젝트를 하청받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위에서 지원해준다는 금액은 한정되어있는데 일이 진행됨에 따라 계속 요구가 바뀜에 저희는 거의 3개월간 밤샘일로 지쳐 쓰러지기 직전까지 간적이 있었었죠. 그러다보니 팀원과 팀리더와 작은 트로블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결국엔 한분이 그만 두시게 되더라구요. 프로젝트는 완성은 했지만 작업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정말 이업계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꼴이 되고 말았네요. 근데 이일은 준 업체는 그 작품을 많이 비싼 가격에 팔았다는 후문이 있더군요. 참 우울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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