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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되었습니다.

· 14년 전 · 2091 · 13
안녕하세요~ 강릉에 서식중인 삼초입니다.
 
병원 전산실에 근무하다가 백수가 되었습니다 ^^;
 
사람 한명 더 붙여달라고 징징대다가 짤렸습니다 후훗....
 
혼자 서버, 네트워크, pc, 프로그램개발, 홈페이지 만들다가 지쳐서 한명 더 써달라고 징징댄지 1달만에
 
집에서 푹 쉬게 되었네요.. ㅎㅎ 할줄 아는건 병원 전산밖에 없는데 말이지요..
 
이제 어디가서 먹고 살아야 할까요~ sir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ㅎ
 
날씨도 요즘 계~~~속 꾸물꾸물한데 건강 조심들 하시구요~
 
혹시 밥자리 있으면 한자리만.......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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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14년 전
아무 이유없이... 해고 못하지않아요???
그리고 다시 부를듯.. 저정도 업무면 혼자 할사람 찾기 힘들죠...

부당해고면... 서버들어가서 잠깐 내렷다 올렸다좀 해주면...바로 전화올듯 ㅎㅎ^^
혹시 아산이나 동인은 아니겠죠...
저도 출산으로 주문진에 있는 백수 입니다!! 반가워요^^
14년 전
차후 전화가 아마도 올겁니다. 조용히 그럼 그냥 끊어버리세요.

간혹 제친구들도 병원 회사 등등 전사팀들어가면 개인피씨 AS가 주업무가 된답니다. OS운영뿐이 모르는데.. 처음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 그래픽 업데이트 를 해보았답니다. 업무 컴퓨터가 먹통되면 그냥 혼나고... 참 씁씁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잘들어간 사람은 정말 병원 인트라넷 전산망만 5분대기조로 있다고 합니다. 일벌어지기 전까진 아주 죽여주죠.ㅋㅋㅋ

힘내세요. 위에사람이 무지해서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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