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2차 피해 케이스가 나왔는데요.
사실 그건 호들갑 떨 일이 아니겠죠. 빙산의 일각일테니.
부정발급에 대해 기사가 날 정도면 해결의 가능점이 있지만..
이미 2차 진행까지 갔었을 상황이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카드사 관련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패턴의 사고(?)가 발생할 여건이 많다고 봅니다.
사용자들의 주의하거나 가입 해지 등을 하면 더 피해 정도는 조금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너무 많고 너무 큰 데이터들이 많이 넘어가서..
좀 상황이 심각할 듯 하네요.

문제는 이게. 여전히 SK 스스로 심각성을 크게 못느낀다는거.
여전히 뭔 문제 연달아 발생하면 이용자들 책임으로 떠넘기거나 자신들의 책임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방위적
로비를 할 것은 불 보듯 뻔하죠.
여긴 어디까지나 미국 등이 아니라 한국이니까..

해킹은 보안 할배가 온다고 해도 다 막을 순 없을껍니다.
개인 사용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해킹이라면 몰라도..
서비스 제공자측의 실수 내지는 보안 의식 부족으로 인한 대대적인 해킹은... 좀 생각을 해봐야할 문제 같네요.

클라이언트들이 죽어라 방호벽 치고 백신이니 뭐니 보안 프로그램 돌리고..
보안 수칙 강화하면 뭐합니다.
서버가 털려버리는데..
이걸 왜 사용자 개개인 탓을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