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정모 즐거웠습니다.
다들 무사히 들어가셨는지요?
전 새벽에 집에 도착해서
잠시 눈 좀 붙이고 또 집안일로 어딜 좀 다녀오구선 늦은 정모후기 남깁니다.
정모날인 토요일 낯에 집안일로 좀 늦게 참석을 하였습니다.
6시쯤에 똥싼너구리님 집에 도착하니..
이미 몇번 뵈었던 중년을 미리 준비중이신 온화한 방황하는중년님과
이미 한번 뵈었던 아직은 수줍음(?)이 많은 치에님과
이미 여러차례 뵈었던 지겨운 똥싼너구리님이 절 반겨주셨고..
사진상으로만 뵈었던 옵션님과
신비감으로 둘러쌓인 개가죽님 또한 반겨주셨고..
공부만해서 삐쩍말랐을꺼란 생각을 한방에 날려주신 공부합세님과
20대 절 보는것같아서 흐믓했던 잘생긴(얼굴만^^) RoderMAD님이 절 또한 반겨주셨습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한 저에게
"식사는 하셨습니까?" 이렇게 물어보는게 접대의 기본인데..
"술 한잔 드릴까요?"
이렇게 물어보는 똥싼너구리님이 밉기도 했습니다.^^
다들 멀쩡한 정신들로 계셔서 좀 어색했지만.
몇분 정도는 떡실신되어서 헤롱헤롱하셨을만도 한데 말이죠..
이런저런 담소들 중에
김실장님이 늦게 참석을 하셨습니다.
참석하기전 김실장님은 본인이 최고 연장자라는것에 좀 걱정이 되셨나봅니다.
절 보는순간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돌더만요.ㅎㅎ
똥싼너구리님 집에서 이런저런 대화나누고
다음 장소로 자릴을 옮기기로 해서 집을 나셨습니다.
공부합세님이 아는곳인데..손님이 없는곳이라고 강추해서 옮기게된 호프집였더랫습니다.
호프집에 들어서자 말자..
"공부합세님"말에 믿음이 갔었습니다.^^
호프집에서 옵션님과 개가죽님, RoderMAD님 주도하에 또 재미난 담소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자릴을 일어나야했었습니다.
똥싼너구리님께만 살짝 양해를 구하구선...
인사도 없이 몰래 빠져나왔습니다.
방황하는중년님/공부합세님/RoderMAD님/김실장님 인사도 못 나누고 헤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
서면 포장마차에서 지인과 있는중에..
똥싼너구리님께 전화가 와서 서면 중심가로 오라고해서 거기서 다시 옵션님/개가죽님/치에님과 합류을 했습니다.
젊음의거리 눈요기 좀 하다...광안리로 고고씽
잠깐 둘러본 7080라이브카페에서 잠시 귀 즐거움을 동냥하구선
모임의 막판 코스인 노래방으로 직행.
노래방에서 별탈없이 각자 기쁨조 역활에 충실했었습니다.^^
이후 몹쓸분들때문에 많이 지쳤을 치에님을 보내드리고
이후..
옵션님/개가죽님/똥싼너구리님과
이제 한물 갔을만한데도 질풍노도의 시절이 그리워서 여기저기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리저리 택시비만 10만원정도 나왔을겁니다.
새벽 5시가 훌쩍 넘어서 이 철없고 몹쓸방황이 멈췄습니다.^^
옵션님/개가죽님/똥싼너구리님을 처소에 모시고 전 양산집으로 왔습니다.
내 달리는 택시안에서 느끼는 시원한 새벽공기도 나름 좋았습니다.
인사 못 나누고 헤어졌던분들께는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차후에 또 뵐날이 있으면 도리를 다 하겠습니다.
또한 개가죽님/옵션님 피곤하셨을텐데 잘 들어가셨는지요?
먼곳인데 오셔서 즐거웠구요.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행사 주관한다고 신경을 많이 써주신 젊은피인 똥싼너구리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 추억의 한페이지을 만들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들 되십시요.
불끈~~!!
댓글 10개
방황하는중년
14년 전
ㅎ 즐거운 집들이 정모였습니당 ^^
감자님 중간에 빠지셔서 2차 안뛰시는줄 알았는데.... 결국 2차 + 3차 를 -_-;;
감자님 중간에 빠지셔서 2차 안뛰시는줄 알았는데.... 결국 2차 + 3차 를 -_-;;
14년 전
네,,결국 2차 3차까지 달림질했었습니다.^^
인사도없이 몰래 빠져나온건..
지인과는 끊을수없는 인연이라서 어쩔수 없었네요..
그리고 호프집에서 나오게되면 다들 서면중심가로 함께 오시라고 똥싼너구리님께 전했는데....이미 몇분 가셔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도 즐거웠습니다.^^
인사도없이 몰래 빠져나온건..
지인과는 끊을수없는 인연이라서 어쩔수 없었네요..
그리고 호프집에서 나오게되면 다들 서면중심가로 함께 오시라고 똥싼너구리님께 전했는데....이미 몇분 가셔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도 즐거웠습니다.^^
방황하는중년
14년 전
저도 그날밤의 끝을 잡고 달리고 싶었으나 ㅠ.ㅠ
담날인 오늘 일요일도 업체의 호출(?)에 좀전에 나왔습니다 ㅠ.ㅠ;;
이전 편안히 만나실 2차 터전이 마련되었으니 ^^ 좀더 즐겁게 장소를 정하시면서 간이 번개를 진행 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담날인 오늘 일요일도 업체의 호출(?)에 좀전에 나왔습니다 ㅠ.ㅠ;;
이전 편안히 만나실 2차 터전이 마련되었으니 ^^ 좀더 즐겁게 장소를 정하시면서 간이 번개를 진행 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똥싼너구리
14년 전
ㅎㅎ
약속이 있으시다 그래서
식사 하고 오신줄 알았네요 ㅎㅎ;;
원래 밥안챙겨 주는게 제일 서운한 법인데 ㅋㅋ
제가 그런 기본적인 주변머리가 좀 부족합니다 ㅠㅠ
다음번엔 좀더 재미있게 놀 궁리? 를 해보겠습니다;;
약속이 있으시다 그래서
식사 하고 오신줄 알았네요 ㅎㅎ;;
원래 밥안챙겨 주는게 제일 서운한 법인데 ㅋㅋ
제가 그런 기본적인 주변머리가 좀 부족합니다 ㅠㅠ
다음번엔 좀더 재미있게 놀 궁리? 를 해보겠습니다;;
14년 전
불량감자님께서는 +1 차를 더하시는 것이군요.
체력이 부럽습니다.
저는 요즘 맥주 500cc 한잔으로도 숙취가 ... 쿨럭~~~
체력이 부럽습니다.
저는 요즘 맥주 500cc 한잔으로도 숙취가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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