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업1
같은 직종의 개발자인 친구 어머니가 보험 설계사를 시작하셔서
친구 녀석이 1빠로 보험 하나 팔아드리려고 했답니다.
당시 Si에서 일하고 있어서, 집에 잘 들어가지 못하는 친구는
어머니한테 엄마! 알아서 써줘! 라고 하고 까먹고 있었답니다.
몇 일 뒤, !! 두둥!!!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보험-"xxx 씨 되시죠?"
친구="네~"
보험 -"xx일에 xxx가입하셨죠? 근데 직업이 이상해서 확인 하려고 전화 드렸어요"
직업란에 프로글래머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 직종이죠?"
네 -_-.. 친구 어머니께서 프로그래머 라고 적어야 되는데, 오타로 프로글래머라고 적으셨답니다.
좋..좋은 직업이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 그놈은 프로글래머로 불리기 시작했습죠 ㅋㅋㅋ
좋은 직업 2
지금은 닷넷 계열에서 무척이나 유명해지신 형님 이야깁니다.
아주 예전 프로게이머 진출을 하려고, 합숙도 하셨답니다.
어느날 밤 새고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은행에서 뭐 하나 작성 할 게 있어서, 끄적끄적 거리다 직원분에게 서류를 드리니
빵 터지셨답니다.
직업란에 프로게이머라 적어야되는데
머<-를 빠트려 ..
프로게이가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좋은 직업이죠 ㅋㅋㅋㅋ
글자 하나 차이에 직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졸려서 비몽사몽김에 적어봅니다 ㅋㅋ
-이건 짤-
간밤에 먹은 맥주녀석이 요동을 쳐서 편의점을 갔습니다.
버네이너 우유 하나를 집고, 담배도 떨어졌길래
담배 하나 주세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했는데...
했는....
했...
그만 -_-..
저기요~ 전화번호 좀 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죄송해요
아주머니.. ㅠㅠ
민망하지 않게 핸드폰을 꺼내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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