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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안목항에서 도루묵 싹 쓸어 왔습니다.

· 13년 전 · 5145 · 14
요즘 동해에 도루묵이 난리라고 하여 12월25일 부모님과 동해 안목항에 다녀 왔습니다.
 
25일 밤  9시쯤 출발해서 안목항 도착하니 새벽 12시30분
 
도착하니 20여분이 계시고 고무다라이에 빠께스 채비를 하시고 통발을 앞에 담궈 놓고 계셨습니다.
 
전 낚시 (카드채비 + 봉돌30호) 를 하고 부모님은 통발놓은 분들 앞에 계시고 그렇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약 2시간 가량 낚시를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오시더니 준비해간 쿨러 + 스티로폼 아이스박스3개를 모두 채우시고
 
너무 많이 잡혀서  식수로 쓸려고 가져간 식수통 물 다 버리고 도루묵을 가득 채웠다고 하시더라구요.
 
더 담을곳이 없어서 못하시겠다고 하셔서 차에서 히터 키고 주무시고 전 혼자 열심히 낚시
 
약 30여 마리 잡고 추워서 결국은 포기..
 
아무튼 많이 잡았습니다..
 
 
준비해간 쿨러 가득
 
혹시나 많이 잡히면 넣으려고 가져간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3개 만땅

 
식수 담가가져 갔던 통까지 물 다 비우고 도루묵 입수,,
 
말리려고 꿰워서 묶어 놨는데 당분간 반찬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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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일단 잡아온날 몇마리는 튀겨 먹어봤는데 전 원래 생선을 별로 안좋아해서 -_-
알배기도 저는 처음이라 살짝 거부감이 있더라구요.
지금 대가리에 줄꿰어서 말리고 있는 중인데 매운탕을 끓여 먹어봐야 겠습니다. ^^
13년 전
말려서 노가리처럼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븐있으면 말린다음 참기름 발라서 오븐 약불에 10분 돌리면 냄새 환장합니다~~
맥주안주 강추~!
묵이었다가 은어가 되었다 도루묵 이 되어버린 사연 많은 물고기라지요.. 저는 알배긴걸 구워 알만 쏙쏙..먹는걸 좋아하였다지요.
와우~~ 많이 쓸어 담으신듯..ㅋㅋ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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