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사이트 - 개발 중인 베타 버전입니다

어제 창작 뮤지컬 루나틱을 보고 왔습니다

· 13년 전 · 1100 · 3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뮤지컬이란 걸 사실상 처음 본 것이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국산 창작 뮤지컬을 다음에 또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노래도 연기도 참 잘들 하시고...멋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창장 뮤지컬 현실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누가 준 티켓으로 공짜로 보러 간 것인데, 티켓박스에서 보니 쿠팡, 인터파크에서 구매한 분들 많으시더군요.
쿠팡 같은 곳이면 몇 십 %는 할인이 되었을 것이고, 쿠팡에 또 몇 십 % 줬어야 했을 텐데.. 얼마나 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받은 티켓이 R석이었는데 표시된 금액은 4만원이더군요. 다른 등급의 좌석이면 도대체 가격이...
공연장이 꽉 차지도 않아 보였는데, 대충 머릿 속에 계산이 되면서...ㅎㅎ
뭐랄까 좀 안타깝더군요.

웬지...어려운 현실에서 애쓰는 모습이 웹 개발자들 같은 느낌도 들고...그랬습니다.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 3개

문화생활 하시는 군요!!
13년 전
저도 그런거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뮤지컬이나 연극도 막상 보면 꽤 재밌긴 하다능..
옛날에 홍록기 나오던 록키호러쇼도 꽤 재밌더군요
홍록기가 그렇게 멋있는 인간인줄 몰랐음 ;;
한 5년전쯤 본 것 같은데 정말 재밌게 봤던 뮤지컬이었습니다.
딸아이도 컸는데 이번주에 같이 한번 봐야겠네요^^

게시글 목록

번호 제목
1717629
1717626
1717625
1717621
1717619
1717611
1717610
1717609
1717607
1717601
1717598
1717591
1717590
1717583
1717575
1717572
1717568
1717566
1717549
1717545
1717533
1717512
1717511
1717508
1717495
1717479
1717473
1717470
1717463
1717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