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제로보드(zeboard)를 인수한 속깊은 이유?
기회는 그 기회가 무엇인지 알고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그리고 혼자서 기회를 잡을 수 없다면 서로 힘을 합쳐서 잡는 것이 좋다.
2009년도쯤?인가 한국 최고의 포탈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nhn(naver.com 운영기업)이 제로보드(당시 제로보드4)를 약 40억원이라는 거금에 전격적으로 인수했다. 그렇다면 왜 nhn은 당시 제로보드를 40억원이라는 거금에 전격 인수하였을까? 바로 당시까지만 해도 제로보드가 가장 유력한 경쟁력을 갖춘 컨텐츠 제공 사업자였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까지만 해도 제로보드는 별도의 수익을 창출해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제로보드 개발자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제로보드를 개발해 그 때까지 운영하였다는 것으로 잘 알 수 있는 문제다. 그렇다면 왜 당시까지 제로보드는 수익률을 내지 못했으며, 또한 nhn은 제로보드를 가장 강력한 경쟁 사업자로 보았을까? 그것에 대해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참고사항
제로보드는 인터넷 등장 초기부터 무료 게시판으로 개발 보급되기 시작했다.
nhn 역시 사업 초기에 naver 가입 회원들에게 무료 게시판을 제공해 주었다.
nhn이 제로보드를 인수하기 전까지 수많은 웹 싸이트들이 제로보드게시판을 사용하였다.
nhn이 인수를 하기 직전까지 제로보드는 다양한 컨텐츠를 아주 수준 높게 제공하는 게시판으로 개발되었다.
nhm가 인수하면서 XE버전으로 바뀌었고, 이때부터 게시판 운영의 방식이 웹 표준으로 바뀌었다.
제로보드가 수익을 내지 못한 이유
-뚜렷한 수익원 확보없이 불특정 방문자들에게 게시판의 기능을 저작권에 대한 것만 빼고 무료로 제공하였다. 그리고 이는 개발이나 보급과 달리 수익원이 없었든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전략을 사용하기에 따라서 엄청난 부를 만들어 낼 조건은 되었다. 문제는 이걸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로보드가 아주 대단하게 큰 성공을 할수 있는 기회를 그냥 버린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마침내 nhn에 흡수되면서 4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횡재를 했지만 말이다. 제로보드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 핵심 이유는 아마도 개발자의 개발 능력은 아주 우수했는지는 몰라도, 사업자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사업자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그냥 사라질 수도 있다. 이는 기술이란 팔리지 않으면 공개를 통해 발전되는데, 이 때 그 주인은 사업자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기술자가 사업자적인 마인드를 갖는 핵심은 유능한 인재들이 늘 좋은 제안을 할 수 있는 문을 항상 열어 놓는 것이다.
-제로보드(zoroboard)라는 브랜드는 경제적인 가치와 거리가 먼 브랜드다. 경제적은 가치가 먼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것은 경제적인 요인을 포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웹 싸이트 주요 수익률 창출원(제로보드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홈페이지 제작: 2004년도까지 단순 게시판만으로도 충분히 고가의 홈페이지 수주가 가능했다.
-호스팅+도메인 등록 대행?
-배너 및 검색 광고?
제로보드4의 무한 성장 가능성
-인터넷 등장 초기와 함께 제로보드 게시판을 사용하는 인구가 아주 많았고, 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XE가 나오고 얼마 후까지 수많은 웹 싸이트들이 제로보드 4를 사용한 게시판을 운영했다.
XE 웹 표준의 치명적인 문제점
-디자인에서 차별성이 크게 없다. 웹에서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디자인이 더 중요하다.
-제로보드 4보다 제작과 관리가 아주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참고로 개발을 해도 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 폰 시대에 웹 싸이트 제작 방법
pc기반 컨텐츠+스마트폰 기반 켄텐츠=따로따로 또는 통합 방식
웹 싸이트 수익 창출원
-전자 상거래: 갈수록 경쟁력이 치열하고, 일반 상품의 경우 자본이 곧 기술이다.
-홈페이지 제작: 갈수록 경쟁력이 치열해져 가는 것도 문제지만 일반적인 홈페이지의 경우 노출 회수가 배너나 오프라인을 통하지 않을 경우 아주 낮은데 비해, 특별하지 않을 경우 제작 단가가 인하 추세하는 것이다.
-호스팅 및 도메인 등록 대행: 경젱업체의 등장과 함께 경쟁력이 점점 빠르게 치열해져 가고 있는데 반대, 단가 는 인하되고 있는 추세하는 점이다.
-광고: naver. daum등 기존의 포탈 싸이트와 다른 차별화된 시장을 개발해 내는 것이 관건이다.
-게임: 개인이 뛰어 들기에는 투자와 성공 가능성에 무리가 가는 업종이다.
-앱 : 초기 시장임으로 먼저 좋은 아이템을 찾아서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소프트웨어 산업에 뛰어들기 전 참고 사항
1997년 우리 대한민국에 imf가 찾아오면서 이후 들어선 김대중 정부는 지식 정보가 장래에 국가를 먹여 중요한 산업이라는 명분아래 당시까지만 해도 천문학적인 금액인 약 2조원 이상을 들려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를 하였다. 문제는 이후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기업이 별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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