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연락와서...
2년전쯤 그냥 알고 지내던 분인데
오늘 네이트온에 갑자기 나타나
잘 지내냐? 요즘 뭐하냐? 먹고 살만하냐? 몇몇 가지 물어 보더니
마지막에 잘 지내라 하고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나는 부동산으로 이번에 큰건하나 했네요. 푸훗~' 하고는 나가 버리시네요.
내가 뭘 이분한테 잘못했었나?
그리고 푸훗~ 에 의미는 뭘까?
아침부터 한참 생각했네요. ㅡㅜ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__)
댓글 4개
13년 전
외로운 사람이 운좋게 마진을 크게 남겨서 아파트를 팔았는데 어디 자랑할 사람도 없고 해서 아무한테나 말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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