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가 만약에 미국이 아닌 일본 또는 한국에서 제작이되었다면?

디아블로3를 플레이하다가 문득 든 망상입니다'ㅁ';;

사실 엑트1과 엑트2에서 레아 쨔응..레아는 우리가 지킬꺼야 해놓고..ㅡㅡ;;;;

3장에서 레아 배반하고 나 대악마임 뿌잉뿌잉~♡

4장에서 솔찍히 너 대악마임 물리치고 우리는 세계평화구할꺼임 해놓고.....엔딩에서 레아를 죽였다는 사실에 아무도 슬퍼하지않고..ㅡㅡ;;;;

불쌍한 레아만 죽어버리죠.....;;;;;그렇게 기억속에 잊혀지는데..

만약에 디아블로가 일본이나 한국에서 제작되었다면....

아마도..ㅡㅡㅋ

나 레아였뜸..ㅠ.ㅠ 어쩔수없이 대앙마 된거임...제발 나좀 살려주삼 이런스토리가 나오지않았을까하네요..ㅡㅡ;;;;음...

그리고 최종 디아블로와의 전투에서도 나 디아블로임......아..아니 난 레아임~~막 이렇게 이중인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네팔렘(주인공)들도 왠지 아 레아죽이기싫어......레아 죽지마 다시 살아나..우린 레아너를 잊지마 이런식으로 오글오글한 스토리가 전개되지않았을까합니다-_-;;;

그리고 레아 어머니도 참........;;;;아마도 어쩔수 없었음....남편살려야함..하고 왠지 과거 회상스토리가 펼쳐진다거나 좀더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런 스토리가 펼쳐지지않았을까요..ㅡㅡ;;

디아블로 이게임 요즘게임 답지않게 권선징악이 너무 뚜렷합니다;;;;솔찍히 미국 히어로물도 그렇고 그런경향이 있긴하죠........ㅡㅡㅋ

뭔가 아무리 악역을 맡았다고해도 뭔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런게있어야하는데 그런게 하나도없으니;;

나중에 여유가되면 디아블로가 만약에 일본이나 한국에서 제작되었다면이라는 주제와 제목을 가지고 웹툰 한번 그려봐야겠습니다^^;;

(근데 이건 뭐 생각해보니 거의 동인지급이긴하네요 ㄱ-;;;)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나중에 한번 제대로된 퀄러티로 그려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