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사이트 - 개발 중인 베타 버전입니다

몰매 맞을 각오로 씁니다...ㅡ.ㅡ;

· 13년 전 · 1935 · 27
하하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요즘 구인구직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쪽 글을 읽어 보면
프로그래밍 개발자들의 몸값이 상대적으로 쎈 편이네요.
 
이 곳에 올라 온 여러 푸념에 가까운 직장인들의 글을 보며
생각한 것은 과연 저들이 사장의 맘을 알까.
안철수씨도 대담 보면 처음에는 몇 달 동안 직원들 월급 주는 일에
너무 신경쓰였다고...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작든 크든 정직인든 알바든 일단 그 곳에 들어가 급여를 받는 동안은 자신의 회산인거죠.
그럼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월급을 받는 날..."나는 과연 이 회사에 이 정도의 급여를 받을 만한 기여를 햇는가?"라는 의문 말이죠.
당근 채용했으니 정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상식적 얘기를 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과연 나는 이 회사에 얼마를 벌어 줬야 이 정도 급여를 받아도 합당할까?
 
3배 정도는 벌어 줬을 때가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적어도 자신 급여의 2배 이상은 벌어 줘야 그 회사가 잚못했을 때 욕도 시원히 할 수 잇는거지
그렇지 않으면 사실 욕하기 그렇잖아요.
 
이렇다구 회사 생각만 하라는 말로 듣지는 마시구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미래의 사장님들이라 봐도 과언은 아닐터...
한번 궁금한걸 올려 봅니다.
 
날도 더운데 욕 댓글도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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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어흠................ 참..... 다른 분들 의견을 보기만 합니다.
iWeb스토리님도 대단하신 분으로 아는데,
보지만 마시고 한 말씀하시죠? ㅎㅎ
13년 전
직원입장에서는 더 많은걸 바라지만 업주입장에서는 마이 힘들죠..
월급만 나가는게 아니라 부대비용들도 장난이 아니니...
직원들이 일해서 벌어오는 돈이 월급의 두배는 되어야 그나마 입에 풀칠하면서 운영이 가능할듯..
근데 컴퓨터쪽은 워낙에 미네랄 채취가 힘든 업종이라 ;;
13년 전
이 일은 내가 사장이냐 직원이냐 차이인듯 합니다.
반대로 이야기 해보면 내가 회사의 이익의 3배가 아닌 10배의 수익을 내준다고 칩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10배의 인센트브를 돌려 주지는 않죠
그렇다면 반대로 대기업들이 현재 최대 실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회사에서
많은 직원들의 고생과 땀을 흘려 그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직원들에 돌려 주느냐
그 또한 아니죠 ? 지금 프로그래머 분들이 연봉이 높게 책정이 되어 있는지 안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자피 사람의 본질은 자기 이익을 생각하게 되죠
기업도 기업의 초대 실적을 올리면 그것을 직원들이 아닌 상위 몇퍼센트가 가져 갑니다.
이미 기업도 돌아 갈 수 있는 자금을 충분히 확보 하고도 말이죠
물론 중소기업이나 영세 업체는 이야기가 달라 집니다만 기업이든 직원이든 어자피 자기 이익 집단이라 자기의 몸값 회사의 몸값 회사의 가치 기업의 가치 노동자의 가치는 자기가 챙기는 거죠 ..

즉 회사에 20배의 이익을 안겨주면 기업이 그 연봉에 10배의 연봉을 주냐 ? 그것도 아니라는 거죠

가장 중요 한건 프로그래머의 연봉이 정확히 얼마 인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래머 전국의 반은 박봉의 생활을 합니다.
사장은 직원을 위해 무엇을 해주는가?
직원은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해주는가?

서로 맞춰야 회사가 크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현실은 사장은 어떻게 돈을 더 벌어들여서 내것으로 만들까
직원은 어떻게 하면 놀면서 돈을 더 벌어들여볼까 라는 마인드가 장착되는거 같아서 참
그렇네요..
다녔던 회사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했습니다.
일정 맞추려고 철야도 했고 주말까지도 지하철이 끊길 정도로 일한 적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월화수목금금금이었죠.
그런데 매출이 떨어진다고 그렇게 일정 맞춘 사람에게까지 싫은 소리만 하더군요.
회사란 곳에선 아무리 발악해 봐야 혼자선 무용지물이란 걸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임금 체불까지 몇 번 겪고 나니 사장들이 그닥 믿음이 안 가네요.
회사 쪽에서 아쉬우면 일 안시켜도 좋은 직원
회사 쪽에서 안 아쉬우면 일 많이 시켜도 나쁜 직원...

내가 아쉬우면 돈 조금주고 일 많이 시켜도 좋은회사~
내가 안 아쉬우면 돈 많이주고 일 조금 시켜도 나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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