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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휴가 복귀날 뭔가.. 암울하고 이등병....인데...

왠지 탈영하고 싶은 기분이 휩쌓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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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수고하세요
음... 아직은 우울하시겠지만 일병만 달아도 심적으로는 많이 수월해질거에요 ^^
어차피 일 시켜먹으려면 계속 갈굴수는 없으니...
그 대신 몸이 힘들어진답니다 ㅜ.ㅜ
군생활 해보면 하루하루는 정말 시간이 안가는데 한달 일년은 빨리 가더라는..
저도 이등병때는 당장이라도 탈영하고 싶었는데 일병 중반정도만 되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전 비취쪽에 있었던 사람이라... 힘든 일은 별로 없었지만,
감사때 폐기한 서류를 장부상엔 삭제를 안해서 남한산성 갈뻔한 것만 빼면...
자대 복귀 잘 하시고...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시는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제대일도 다가올거고... 오히려 그 안에서의 생활이 그리워질때가 오지 않을까요?
쉽다 쉽다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생활이 적응이안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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