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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서 똥침맞고 왔습니다..

· 12년 전 · 1749 · 18

날이 추워져서 그른가 화장실 댕겨와도 영 개운치가 않아서

병원가서 소변검사나 받아보려고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흑흑... 제 소중한곳을 ㅜ..ㅜ

막 얘기하는것도 여자 간호원이 다 들음..

전 소변검사만 받으려고 했을뿐인데....


전립선염 잘걸리는 직업군이 자리에 오래앉아 있는 사무직이나 기사분들이 많이 걸린다네요..

자주자주 일어나서 움직이고 토마토!!! 가 특효라는군뇽...

남자들은 평생에 한번정도는 누구나 걸린다니 다들 조심하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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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총각이....ㅠㅠ
치료 받으러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의사선생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
그래도 항문 조공하던 저보다는 입장이 좋으신거에요.ㅠㅠ
전립선도 뒤로 치료하는거라는 ;;
묵공님은 치질도 있으시니 특히 더 조심하셔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자가진단을 해보건데...전립선이 확실한것 같아요. 치료 과정이 아주 수치스러운지 질문해 봅니다. 혹시 장갑착용후 쿡! 더듬...더듬...이면 그냥 전립선을 운명으로 알고 살려고 합니다.

추워지면 잔뇨감과 배뇨 횟수가 더 많아지고 자다가 벌떡일어나 화장실가다 자빠져서 손도 찢어져보고...ㅠㅠ
정답이요 ㅋㅋㅋㅋㅋ
첨엔 수치스러운데 막상 당하면 고통이 더 크기 때문에
수치심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어째 즐기신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그.. 그른것은 아니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님도 조심해요 ㅋㅋㅋ
하필 걸려도 이딴게 걸려서 ㅜ..ㅜ
암튼 남들이 드럽다는 병은 걸리지마세요. 내돈주고 진료받는데 눈을 내리깔게 되고 왠지 대답도 소심해지고 그렇습니다.
이쪽 의사분들은 돈 좀 많이 드려야 한다는...
저도 서울에서 권위있고 유명한 병원의 항문외과 나온 환자입니다.
그른분인줄 미처 몰라뵙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 선배님들의 말씀 잘 새겨 듣겠습니다 ㅋㅋㅋ
치질은 꼭 병원에서 치료받으세요. 무분별한 연고사용은 항문근육의 괴사를 초례하여 변기통을 차고 다니게 하는 원인이됩니다.

- 대한 치질 환자협의회 -
전립선 치료 받는게 그렇게 치욕적이라는 후기를 봤는데... 미오님 안습이네요 ㅠㅠㅠㅠㅠ
동정을 빼앗긴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암튼 뭐 그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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