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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니 말씀 듣고 나니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 12년 전 · 1033 · 12
자식 키울려고 젊은날 그 쓰디쓴 고생 다하시고
정작 본인은 먹을 거, 입을 거, 즐길 거 하나 안하시고
아끼고 아끼면서 자식들을 키우셨네요.

알면서도 이내 금방 까먹으면서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놀고 싶은 거 다 놀고 한 제 인생과 습관처럼 익숙해저버린 행태들이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운 저녁이네요.

이미 많이 늦었지만 올 한 해는 
제대로 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하네요.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정신도 좀 차리고 일도 열심히 하고
우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적어도 어머니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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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저도 정말 든든한 아들이 되고 싶어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ㅠㅠ
12년 전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보아요....정말 후회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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