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
뉴스를 보니 서울에는 저녁 6시 즈음해서 하늘의 보름달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서 시간에 맞추어 옥상에 올라가 보았다.
옥상에 올라가 보니 둥그런 뭔가가 하늘에 떠 있기는 한데
나는 저게 보름달인지 아니면 저녁노을의 태양인지 헤깔린다.
보름달이면 어떻고 태양이면 어떠랴~
그래도 소박한 소원하나 마음 속에 담아 저 둥그런 곳에 빌며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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