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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집 할머니 이야기

동네 사거리에 붕어빵집이 있었어요.

어느 날 한 소년이 붕어빵 천원 어치 2개를 먹고 있었죠.

 

2개를 거의 먹어갈 즈음...

붕어빵 할머니 1개를 건네주면서 더 먹으라고 하네요....

이게 웬 떡(?)이냐며 1개를 받아먹고...

 

3번째 붕어빵을 다 먹을 즈음...

붕어빵 할머니는 다시 1개를 건네주면서 더 먹으라고 하네요...

배가 불러 먹기 힘들었지만...할머니 성의에 억지로 먹었지요...

 

붕어빵을 4개씩이나 먹고 천원을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붕어빵집 할머니 왈.........

 

 

 

"학생, 먹었으면 돈을 내야지....."

 

 

 

할 수 없이 천원을 더 내고 허망한 눈빛으로 소년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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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초밥집에 처음 갔던 제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
ㅋㅋㅋㅋㅋ 접시가 쌓여갔나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산 교육을 시키네요 ㅋ
ㅋㅋㅋㅋ 그냥 주는 법이 없는데 왜 주신건지
옛날에 누가 식당에서 밥 먹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공깃밥 더 줄까? 그래서 서비스 인 줄 알고 하나 더 먹었는데 나중에 계산하고 보니까 밥값이 추가 됐더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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