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사이트 - 개발 중인 베타 버전입니다

억울한 웹디 ㅠ

· 14년 전 · 987 · 12
싸이트 디자인을 받아서 코딩만 해드리구 완성을 했는데
사정이 어렵다 하시며 결제를 미루시더니...
원래 재촉하는걸 너무 못해서.. 한달간격으로 문의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사정봐드리며 화이팅 외쳐드리며..
늦어도 괜찮으니 넉넉하게 약속잡아 지켜만 달라고
사장님은 학생이라 여러가지 어렵고.. 또 사정하소연을 다듣고 화이팅을 또 외치고..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 유선이라 보지는 못했지만 눈물을 흘리실것만 같던 사장님...
금액은 총 금액 35만원이고 겨우겨우 분할해서 받은금액 10만원 잔금 25만원

그러다 일년이 지나 화가난건 아니지만.. 이런 미수금이 많기도 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닥달을 하여 강경하게.. 내용증명을 보냈더니...
이게 뭔....일..
코딩한게 맘에 안들어서 처음부터 사용을 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돈을 줄수가 없고...
오히려 제게 준 중도금이 아깝다며... 그래도 일해준거니까 그것도 감사히 받으라며...
경력 9년차이고.. 쇼핑몰솔루션이라 간단하고.. 디자인 그대로 셋팅해드렸는데..
그때당시 문제있다고 말씀도 전혀 없었고 바로 결제해주신다 했고.. 문제있더라도 우리는 평생무료인데..
완전히 저만 바보되고 거짓말쟁이되고.. 그렇게 나오시니까 너무너무 화는 나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받아쳐야할지 뭐라고 해서 먹힐지도 모르겠고...
이 일이 생기지 또 다시 일년이 지난 오늘이지만..
매번 생각하면 가슴이 꽉 막힌 기분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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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14년 전
9년이시면 별의별 사람 만나실만큼 만나셨으니..
이제 털어벌릴건 그냥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잊고 사세요..
생각할수록 혈압오르면.. 돈 떼인것도 억울한데 내 정신건강까지 해치니 더 억울하잖아여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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