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잡코리아, 사람인 디자이너잡 사이트에서 디자이너 이력서 검색하다 지친 1인입니다.
그냥 푸념좀 하려구요..
여기 들어오시는 디자이너 분들께 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네요.
저는 연매출 100억 정도 되는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사입니다.
수도권에서 제조업체를 약 7년 정도 운영하다가, 이곳 경북 경산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제 사업체와 지금 일하는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위치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학교 근처에 있구요, 온라인 판매 실적은
지마켓 1위, 옥션/11번가 탑클래스, 홈쇼핑 및 자체 쇼핑몰 적정매출...
1차 런칭 작업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보고, 현재 품목 추가를 위해 적당한 회사 M&A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할일이 많아 이번에 사무실 좀 크게 짓고, 인원보강좀 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웹디자이너를 좀 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벌써 2달쨰 제자리 걸음입니다.
온라인 쇼핑쪽 일하다보면 가장 갈증이 생기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 인력입니다. 가장 골치아픈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아예 에이전시 하나를 거의 인수하다시피 해서 거기 사장부터 직원까지 월급
줘가며 일시켜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월급은 받아가도 쇼핑몰 작업에는 크게 매력을 못느끼고 자꾸
사이트 만들고, 시안내주고 하는쪽에만 관심을 갖더군요. 제 의지와는 다르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고 싶은 길 가라고 여차저차 해서 헤어졌습니다.
디자이너분들께 정말 묻고 싶습니다. 왜 쇼핑몰 작업이 B급이냐고...ㅡㅡ;;
에이전시 경력이 쌓여 이것저것 다 잘하는 실력있는 디자이너, 요즘 월급 얼마나 됩니까?
야근에 밤샘에 시안에 맨날 하는 일이 그거고 월급은 많아야 A급이 200만원? 보통 150선?
그보다 아래면 120선... 그것도 안되는 회사도 있을거고.. 제가 짐작하는게 맞습니까?
월급이 적으니 회사일+프리 이렇게 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요즘 템플릿 디자인들이 많아져서 예전만큼 고급 디자이너 수요도 줄었을테고,
점점 고급인력에 대한 시장에서의 평가는 낮아지고 있을 거라고 예상되는데 맞습니까?
vs.
안정되어 있는 제조업체, 월급 밀릴 일 없고 망할 일 별로 없는.. 밤샘없고, 야근 없는..
그런데 급여 꼬박나오고, 본인이 찾아서 일만 잘하면 대우도 괜찮은...
시작은 연봉 1400~1600이겠지만, 능력만 좋으면 3000까지는 3~5년 정도 안에 갈 수 있는...
온라인 판매쪽 파트 하나 맡게되면, 성과에 따라서 연봉 5,000까지는 한 5~7년 안에 받을 수 있는...
거기서 좀 더 튀면 연봉 1억도 불가능하지 않은 온라인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는 어떻습니까?
그런 사례 못보셨다구요?
제가 다시 묻습니다. 온라인 쇼핑 쪽 디자이너가 B급이라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을 좀 해주시죠...
1. 오픈마켓(지마켓/옥션/11번가 등)에서 자기 상품을 카테고리 1위로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까?
2. 홈쇼핑과 오픈마켓은 어떻게 다르게 대처해야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까?
3. 대기업 몰은 홈쇼핑이나 오픈마켓과 어떻게 다릅니까?
4. 자기 쇼핑몰 어떻게 운영하면(광고/홍보/전략/제휴) 매출이 좀 나오겠습니까?
5. 상품 상세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는게 효과적일까요? 고객 Needs나 주문편의를 위해 페이지 구성은
어떻게 차별화시키는 것이 좋겠습니까?
6. 제품 사진이나, 연출 컷등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까? 플래시나 동영상은 어떨까요?
대답해주실 수 있는분 있으세요? 제가 만족할만한 대답을 하실 수 있으면 제가 연봉 5천은 기본으로 깔아드립니다.
저한테 오세요. 허언이 아닙니다.
온라인 판매를 하는 제조업체 사장입장에서 온라인 유통은 분명 미래가 있는 분야입니다.
투자도 많이 되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온라인 쇼핑 스페셜리스트는 없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게 충분히 비전이 있는 연관분야이기도 하고, 어쩌면 직접 맞닥뜨려 봤을 분야이기도 한데,
더이상 안팠습니다. 왜냐 디자이너들에게 B급이라고 인식되어왔기 때문이죠.
상세페이지 디자인 해주고 돈 얼마 받으면 되고, 그거 기획해보는 거는 그쪽에서 주는 데이터 갖고 그냥
해주면 되고..디자인 구성만, 예쁘게 보이는 것만 생각했지..그것이 돌아가는 로직은 생각안해본겁니다.
쇼핑몰? 그거 소스 다 되어있고, 디자이너는 디자인 붙여주면 나머지는 프로그래머들이 작업하니까...
그렇게만 생각했던 겁니다. 그 쇼핑몰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소비자를 더 끌어들일지에 대해서는 디자이너가
고민할 분야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조금만 더 나가면, 그게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면서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들의 가치는 왠만한 대기업 과장급 이상이라고 봅니다만...
우리가 직업적인 비전에 대해 생각할 때, 무엇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까?
기업에게 얼마나 중요한 분야의 일을 맡게 되는지가 직업적인 비전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봅니다.
기업에게 있어 온라인 유통은 미래 핵심분야입니다. SNS를 포함해서요.
그 온라인 유통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온라인 쇼핑 프로모터/마케터/혹은 MD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은 디자이너 출신들이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발자 출신도 가능하겠지만, 디자이너 출신이 더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없습디다. 제 이야기에 동감하시는 분 아직까지 못만나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비전이 있는 직종이 무엇인지 잘 판단 못하면서 맨날 시안만 내고 있구나...." 라구요.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잡코리아 등 채용정보 제공회사에서 이력서 정보를 보고 전화를 해서 면접을 보거나, 혹은
전화통화를 할 때, 에이전시보다는 제조업체로 들어가, 거기서 인정받고, 전문성을 키우면 그게 더
비전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면 십중팔구 'NO"합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제 이야기를 좀 하죠.
저는 2000년부터 전자상거래업에 뛰어들었습니다. 2001년 회사(제조업체/온라인 직접판매)를 설립했고,
실적은 안좋았지만,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경북 경산에서 비교적 큰 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2가지 일을 하고 있는 셈이죠. 지금 연수입은 1억이 넘습니다.
제가 이곳 내려올 때 회사 빚이 한 3억/개인빚이 3억 이랬는데, 지난 2년간 3억넘게 갚았습니다. 앞으로
1년6개월후면 모든 빚을 청산할 수 있겠습니다.
제 무기는 온라인 판매 경험입니다. 쉽게말해 저는 온라인 프로모터입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합니다. 지난 10년간의 경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한 현 재직회사의 온라인 매출이 상당히
성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품목을 추가하기 위해 연관품목의 회사들을 사들여서 온/오프라인 영업망을
흡수해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온라인 판매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저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제가 위에 제시한 물음들에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경험과 스킬이 쌓이면 기회는 얼마든지 널릴..그런 분야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저 여기 사장님하고 수 틀려서 나간다고 하면 오라고 할 회사 널렸습니다. 지금까지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제 회사 다시 부활시켜도 되구요.... 그러니까 제 말은 기업체에 스카웃도 될 수 있고, 여차하면 창업도 가능하다
는 이야기입니다.
2001년 초 제가 다니던 회사 관두고 나올 때 저도 프로그램을 좀 배웠습니다. 만약 그때 제 친구처럼 제가 에이전시
개발자나 디자이너로 진로를 잡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을겁니다. 물론 지난 10년간 사업도 말아먹고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그 고생한 것들을 양분삼아 업계에서 가장 주시받는, -저 넘이 뭐하나 맨날 감시당하는- 그런 사람이 됐습니다.
저 모르는 사이에 제 이야기 하는... 저에 대한 소문이 퍼져 댕기는... 그리고 제가 데리고 있었던 사람 빼가는...
저처럼, 그런 사람을 또 키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찾았는데, 이곳은 연고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정말 사람구하기 힘듭디다. M&A하고 새롭게 또 런칭하고 하면.... 각각의 파트를 맡아줘야 할 사람들이 필요한데
일은 벌려야 하고, 인재는 없고...게다가 암만 비전있다 말해도 씨도 안멕히고...
세상에 편하게 돈 벌 수 있는건 없습니다. 저도 지난 10년간 별의 별..경험을 다했어요. 정말 숨막힐 정도로
힘든 시간들도 보냈습니다. 그런데..그래도 파고 또 팠습니다. 왜 그럴까..왜 안될까 그래서 되는 방법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거든요.. 그리고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제가 했던 일을 할려고 안하는 것 같아요. 별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나보더라구요..
그럼 지금 하는 일은 비전있느냐고 묻고 싶네요. 앉아서 이래저래 말만 많지 실제로 자기앞에 놓인
현실은 정확히 못보는거 아닌지요? 정작 비전있고 가치있고 정말 해볼만한 일은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해오던 타성에 젖어, 남들이 다 가고 마는 그런 길로, 그냥 저냥 지낼 수 있고, 크게 고민안해도 되는
그런 길을 가고 있는건 아닌지요?
제 이야기에 동의하실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같아서는 진짜 무슨 공청회라도 열고 싶은
기분입니다. 왜 그렇게 답답하신지들 말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습니까??????
그냥 푸념좀 하려구요..
여기 들어오시는 디자이너 분들께 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네요.
저는 연매출 100억 정도 되는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사입니다.
수도권에서 제조업체를 약 7년 정도 운영하다가, 이곳 경북 경산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제 사업체와 지금 일하는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위치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학교 근처에 있구요, 온라인 판매 실적은
지마켓 1위, 옥션/11번가 탑클래스, 홈쇼핑 및 자체 쇼핑몰 적정매출...
1차 런칭 작업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보고, 현재 품목 추가를 위해 적당한 회사 M&A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할일이 많아 이번에 사무실 좀 크게 짓고, 인원보강좀 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웹디자이너를 좀 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벌써 2달쨰 제자리 걸음입니다.
온라인 쇼핑쪽 일하다보면 가장 갈증이 생기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 인력입니다. 가장 골치아픈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아예 에이전시 하나를 거의 인수하다시피 해서 거기 사장부터 직원까지 월급
줘가며 일시켜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월급은 받아가도 쇼핑몰 작업에는 크게 매력을 못느끼고 자꾸
사이트 만들고, 시안내주고 하는쪽에만 관심을 갖더군요. 제 의지와는 다르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고 싶은 길 가라고 여차저차 해서 헤어졌습니다.
디자이너분들께 정말 묻고 싶습니다. 왜 쇼핑몰 작업이 B급이냐고...ㅡㅡ;;
에이전시 경력이 쌓여 이것저것 다 잘하는 실력있는 디자이너, 요즘 월급 얼마나 됩니까?
야근에 밤샘에 시안에 맨날 하는 일이 그거고 월급은 많아야 A급이 200만원? 보통 150선?
그보다 아래면 120선... 그것도 안되는 회사도 있을거고.. 제가 짐작하는게 맞습니까?
월급이 적으니 회사일+프리 이렇게 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요즘 템플릿 디자인들이 많아져서 예전만큼 고급 디자이너 수요도 줄었을테고,
점점 고급인력에 대한 시장에서의 평가는 낮아지고 있을 거라고 예상되는데 맞습니까?
vs.
안정되어 있는 제조업체, 월급 밀릴 일 없고 망할 일 별로 없는.. 밤샘없고, 야근 없는..
그런데 급여 꼬박나오고, 본인이 찾아서 일만 잘하면 대우도 괜찮은...
시작은 연봉 1400~1600이겠지만, 능력만 좋으면 3000까지는 3~5년 정도 안에 갈 수 있는...
온라인 판매쪽 파트 하나 맡게되면, 성과에 따라서 연봉 5,000까지는 한 5~7년 안에 받을 수 있는...
거기서 좀 더 튀면 연봉 1억도 불가능하지 않은 온라인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는 어떻습니까?
그런 사례 못보셨다구요?
제가 다시 묻습니다. 온라인 쇼핑 쪽 디자이너가 B급이라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을 좀 해주시죠...
1. 오픈마켓(지마켓/옥션/11번가 등)에서 자기 상품을 카테고리 1위로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까?
2. 홈쇼핑과 오픈마켓은 어떻게 다르게 대처해야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까?
3. 대기업 몰은 홈쇼핑이나 오픈마켓과 어떻게 다릅니까?
4. 자기 쇼핑몰 어떻게 운영하면(광고/홍보/전략/제휴) 매출이 좀 나오겠습니까?
5. 상품 상세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는게 효과적일까요? 고객 Needs나 주문편의를 위해 페이지 구성은
어떻게 차별화시키는 것이 좋겠습니까?
6. 제품 사진이나, 연출 컷등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까? 플래시나 동영상은 어떨까요?
대답해주실 수 있는분 있으세요? 제가 만족할만한 대답을 하실 수 있으면 제가 연봉 5천은 기본으로 깔아드립니다.
저한테 오세요. 허언이 아닙니다.
온라인 판매를 하는 제조업체 사장입장에서 온라인 유통은 분명 미래가 있는 분야입니다.
투자도 많이 되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온라인 쇼핑 스페셜리스트는 없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게 충분히 비전이 있는 연관분야이기도 하고, 어쩌면 직접 맞닥뜨려 봤을 분야이기도 한데,
더이상 안팠습니다. 왜냐 디자이너들에게 B급이라고 인식되어왔기 때문이죠.
상세페이지 디자인 해주고 돈 얼마 받으면 되고, 그거 기획해보는 거는 그쪽에서 주는 데이터 갖고 그냥
해주면 되고..디자인 구성만, 예쁘게 보이는 것만 생각했지..그것이 돌아가는 로직은 생각안해본겁니다.
쇼핑몰? 그거 소스 다 되어있고, 디자이너는 디자인 붙여주면 나머지는 프로그래머들이 작업하니까...
그렇게만 생각했던 겁니다. 그 쇼핑몰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소비자를 더 끌어들일지에 대해서는 디자이너가
고민할 분야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조금만 더 나가면, 그게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면서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들의 가치는 왠만한 대기업 과장급 이상이라고 봅니다만...
우리가 직업적인 비전에 대해 생각할 때, 무엇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까?
기업에게 얼마나 중요한 분야의 일을 맡게 되는지가 직업적인 비전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봅니다.
기업에게 있어 온라인 유통은 미래 핵심분야입니다. SNS를 포함해서요.
그 온라인 유통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온라인 쇼핑 프로모터/마케터/혹은 MD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은 디자이너 출신들이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발자 출신도 가능하겠지만, 디자이너 출신이 더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없습디다. 제 이야기에 동감하시는 분 아직까지 못만나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비전이 있는 직종이 무엇인지 잘 판단 못하면서 맨날 시안만 내고 있구나...." 라구요.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잡코리아 등 채용정보 제공회사에서 이력서 정보를 보고 전화를 해서 면접을 보거나, 혹은
전화통화를 할 때, 에이전시보다는 제조업체로 들어가, 거기서 인정받고, 전문성을 키우면 그게 더
비전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면 십중팔구 'NO"합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제 이야기를 좀 하죠.
저는 2000년부터 전자상거래업에 뛰어들었습니다. 2001년 회사(제조업체/온라인 직접판매)를 설립했고,
실적은 안좋았지만,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경북 경산에서 비교적 큰 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2가지 일을 하고 있는 셈이죠. 지금 연수입은 1억이 넘습니다.
제가 이곳 내려올 때 회사 빚이 한 3억/개인빚이 3억 이랬는데, 지난 2년간 3억넘게 갚았습니다. 앞으로
1년6개월후면 모든 빚을 청산할 수 있겠습니다.
제 무기는 온라인 판매 경험입니다. 쉽게말해 저는 온라인 프로모터입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합니다. 지난 10년간의 경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한 현 재직회사의 온라인 매출이 상당히
성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품목을 추가하기 위해 연관품목의 회사들을 사들여서 온/오프라인 영업망을
흡수해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온라인 판매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저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제가 위에 제시한 물음들에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경험과 스킬이 쌓이면 기회는 얼마든지 널릴..그런 분야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저 여기 사장님하고 수 틀려서 나간다고 하면 오라고 할 회사 널렸습니다. 지금까지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제 회사 다시 부활시켜도 되구요.... 그러니까 제 말은 기업체에 스카웃도 될 수 있고, 여차하면 창업도 가능하다
는 이야기입니다.
2001년 초 제가 다니던 회사 관두고 나올 때 저도 프로그램을 좀 배웠습니다. 만약 그때 제 친구처럼 제가 에이전시
개발자나 디자이너로 진로를 잡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을겁니다. 물론 지난 10년간 사업도 말아먹고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그 고생한 것들을 양분삼아 업계에서 가장 주시받는, -저 넘이 뭐하나 맨날 감시당하는- 그런 사람이 됐습니다.
저 모르는 사이에 제 이야기 하는... 저에 대한 소문이 퍼져 댕기는... 그리고 제가 데리고 있었던 사람 빼가는...
저처럼, 그런 사람을 또 키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찾았는데, 이곳은 연고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정말 사람구하기 힘듭디다. M&A하고 새롭게 또 런칭하고 하면.... 각각의 파트를 맡아줘야 할 사람들이 필요한데
일은 벌려야 하고, 인재는 없고...게다가 암만 비전있다 말해도 씨도 안멕히고...
세상에 편하게 돈 벌 수 있는건 없습니다. 저도 지난 10년간 별의 별..경험을 다했어요. 정말 숨막힐 정도로
힘든 시간들도 보냈습니다. 그런데..그래도 파고 또 팠습니다. 왜 그럴까..왜 안될까 그래서 되는 방법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거든요.. 그리고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제가 했던 일을 할려고 안하는 것 같아요. 별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나보더라구요..
그럼 지금 하는 일은 비전있느냐고 묻고 싶네요. 앉아서 이래저래 말만 많지 실제로 자기앞에 놓인
현실은 정확히 못보는거 아닌지요? 정작 비전있고 가치있고 정말 해볼만한 일은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해오던 타성에 젖어, 남들이 다 가고 마는 그런 길로, 그냥 저냥 지낼 수 있고, 크게 고민안해도 되는
그런 길을 가고 있는건 아닌지요?
제 이야기에 동의하실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같아서는 진짜 무슨 공청회라도 열고 싶은
기분입니다. 왜 그렇게 답답하신지들 말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습니까??????
댓글 52개
시작은 연봉 1400~1600이겠지만, 능력만 좋으면 3000까지는 3~5년 정도 안에 갈 수 있는...
온라인 판매쪽 파트 하나 맡게되면, 성과에 따라서 연봉 5,000까지는 한 5~7년 안에 받을 수 있는...
거기서 좀 더 튀면 연봉 1억도 불가능하지 않은 온라인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는 어떻습니까?
//이부분이 잘못되어진 부분입니다.
페이퍼상의 앵커점은 요목조목 맞는 말씀위주이지만 커리어 있는 친구들이 에이젼시라고 저임금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발상과 100억대의 안정적인 제조업기반에서 온라인프로모션시 능동적이고 능력있는 친구를 원하신다면 초도 연봉도 말씀하신 3~5년뒤에 3000이 스타트라인이 되도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월급쟁이는 월급쟁이 입니다.
안정적인 곳에서 자기역량을 최대치로 올리기를 원하신다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셔야 합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하시면서 초도 연봉이 갓 졸업합 학원생수준을 원하시는 거라면 모순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연봉 5천이상부터의 청사진은 곧 독립할수도 있다는 부분과 동일하므로 무의미 합니다.
진정한 직원을 원하시면 그에 맞는 대우부터 생각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임원급이 아닌 월급쟁이한테는 금액대비 능력치를 기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판매쪽 파트 하나 맡게되면, 성과에 따라서 연봉 5,000까지는 한 5~7년 안에 받을 수 있는...
거기서 좀 더 튀면 연봉 1억도 불가능하지 않은 온라인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는 어떻습니까?
//이부분이 잘못되어진 부분입니다.
페이퍼상의 앵커점은 요목조목 맞는 말씀위주이지만 커리어 있는 친구들이 에이젼시라고 저임금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발상과 100억대의 안정적인 제조업기반에서 온라인프로모션시 능동적이고 능력있는 친구를 원하신다면 초도 연봉도 말씀하신 3~5년뒤에 3000이 스타트라인이 되도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월급쟁이는 월급쟁이 입니다.
안정적인 곳에서 자기역량을 최대치로 올리기를 원하신다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셔야 합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하시면서 초도 연봉이 갓 졸업합 학원생수준을 원하시는 거라면 모순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연봉 5천이상부터의 청사진은 곧 독립할수도 있다는 부분과 동일하므로 무의미 합니다.
진정한 직원을 원하시면 그에 맞는 대우부터 생각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임원급이 아닌 월급쟁이한테는 금액대비 능력치를 기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짱구아빠님..
웹디자이너로 처음 시작할 때 1400~1600 아닌지요? 시작점이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웹디자이너 3년~5년 일하면 3000까지 되는지요? 프로모터는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에이전시 웹디자이너 월급 200넘으면 에이전시에서 부담 안느끼는지요?
프로모터의 경우는 회사 핵심인력이기 때문에, 또 대체불가능하기도 하구요,
실적이 따라준다면 부담을 느낄리도 없거니와, 실적이 좀 모자라도 계속 기회를
부여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프로모션 경력이 3년만 제대로 된다면, 실력이 있다면 전 연봉 5천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찾고 있기도 하구요.
연봉 5천이 독립시점 기점이 된다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그정도 가지고는 창업 못하죠...
댓가는 실력에 따라 주는거지, 경력에 따라 주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도연봉이 3천정도 되려면, 그 정도 된다는 실력만 보여주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디자이너들 이력서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1년 미만 근무자가 한 65% 됩니다.
1년~2년 근무자가 한 30% 됩니다.
3년 이상 근무자 5% 정도 될까요?
연봉 받은거 적어놓은거 보면,,,
1200부터 시작합니다. 한 두번 옮겨서 1500까지 갑니다.
1800 이상 받고 일한 디자이너, 그것도 직장옮겨서, 한 세번? 경력은 3년 정도?
그리고 거기서 끝입니다. 그 이상되는 분 없었고, 대부분 프리로 가셨겠죠...
그나마 2000이상 받았던 분들, 연봉 2000이라고 해봐야 1달 실수령액 기준 152만원 왔다갔다 하는데, 그나마 10명 중에 1분 정도 있을까 말까 하던데요..
저도 에이전시와 깊게 관계를 가져봤던 적 있는데요, 디자이너 월급 비싸지면 인건비 부담됩니다.
크고, 안정되있는 업체라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제 말이 틀린지요?
웹디자이너로 처음 시작할 때 1400~1600 아닌지요? 시작점이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웹디자이너 3년~5년 일하면 3000까지 되는지요? 프로모터는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에이전시 웹디자이너 월급 200넘으면 에이전시에서 부담 안느끼는지요?
프로모터의 경우는 회사 핵심인력이기 때문에, 또 대체불가능하기도 하구요,
실적이 따라준다면 부담을 느낄리도 없거니와, 실적이 좀 모자라도 계속 기회를
부여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프로모션 경력이 3년만 제대로 된다면, 실력이 있다면 전 연봉 5천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찾고 있기도 하구요.
연봉 5천이 독립시점 기점이 된다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그정도 가지고는 창업 못하죠...
댓가는 실력에 따라 주는거지, 경력에 따라 주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도연봉이 3천정도 되려면, 그 정도 된다는 실력만 보여주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디자이너들 이력서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1년 미만 근무자가 한 65% 됩니다.
1년~2년 근무자가 한 30% 됩니다.
3년 이상 근무자 5% 정도 될까요?
연봉 받은거 적어놓은거 보면,,,
1200부터 시작합니다. 한 두번 옮겨서 1500까지 갑니다.
1800 이상 받고 일한 디자이너, 그것도 직장옮겨서, 한 세번? 경력은 3년 정도?
그리고 거기서 끝입니다. 그 이상되는 분 없었고, 대부분 프리로 가셨겠죠...
그나마 2000이상 받았던 분들, 연봉 2000이라고 해봐야 1달 실수령액 기준 152만원 왔다갔다 하는데, 그나마 10명 중에 1분 정도 있을까 말까 하던데요..
저도 에이전시와 깊게 관계를 가져봤던 적 있는데요, 디자이너 월급 비싸지면 인건비 부담됩니다.
크고, 안정되있는 업체라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제 말이 틀린지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메이저급 MD와 초급디자이너를 고용하시면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웹에이젼시에서 디자이너 월급 200넘는데 부담넘긴다면 1인기업으로 템플릿형태의 붕어빵찍기나 하고 있겠죠.
어디 업체와 딜을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생각엔 붕어빵찍어내기 회사와 컨택을 해보셨던걸로 생각되요.
연봉3천5천이 중요한 화두가 아닙니다.
제가 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커리어자체가 풍부한 능독적인 직원을 뽑으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조업에서 매출(말씀하신실적부분)에 신경써야 하게되면 본질자체가 흐려질수도 있습니다.
5년 10년 근무를 해도 그후 독립하거나 벤더행태로의 진출도 못하게 된다면 그시간자체가 곶감빼먹은 시간일수밖에 없는것도 가장큰 문제점입니다.
에이젼시근무라면 어떤형태로든지의 자기개발과 독립에서도 용이한부분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코드가 MD인지 디자이너인지 심각하게 한번 고려해 보세요.
가까이 계시다면 한번 만나뵙고 딮한 말씀 나눠보고 싶네요.
좋은분 컨택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웹에이젼시에서 디자이너 월급 200넘는데 부담넘긴다면 1인기업으로 템플릿형태의 붕어빵찍기나 하고 있겠죠.
어디 업체와 딜을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생각엔 붕어빵찍어내기 회사와 컨택을 해보셨던걸로 생각되요.
연봉3천5천이 중요한 화두가 아닙니다.
제가 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커리어자체가 풍부한 능독적인 직원을 뽑으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조업에서 매출(말씀하신실적부분)에 신경써야 하게되면 본질자체가 흐려질수도 있습니다.
5년 10년 근무를 해도 그후 독립하거나 벤더행태로의 진출도 못하게 된다면 그시간자체가 곶감빼먹은 시간일수밖에 없는것도 가장큰 문제점입니다.
에이젼시근무라면 어떤형태로든지의 자기개발과 독립에서도 용이한부분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코드가 MD인지 디자이너인지 심각하게 한번 고려해 보세요.
가까이 계시다면 한번 만나뵙고 딮한 말씀 나눠보고 싶네요.
좋은분 컨택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짱구아빠님...
네..저도 그런 분 모셔오고 싶죠.......
지금 2달째...ㅡㅡ;;
그리고 저는 MD를 뽑으려는게 아닙니다. 어떤면에서 MD하고 공유되는 부분이 있기든 하지만,
MD(머천다이져)는 상품소싱 위주겠죠.. 프로모터는 마케팅/프로모션 위주입니다.
제조업체이기 때문에 MD능력은, 다시말해 상품개발능력은 기존 직원들과 협력하는 수준이고,
상품에 대한 제안 정도 수준이지, 실제로 상품개발이나 소싱에 깊게 관여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주어진 상품들을 어떻게 온라인에서 판매를 할 수 있느냐, 기술서는 어떻게 만들고, 광고는
어떻게 하고, 이미지 메이킹은 어떻게 하며, 소비자 정책은 어떻게 하고...뭐 이런거에 대한
아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인재"가 온라인 프로모터입니다.
제가 원하는 분이기도 하구요..
일단 시작은 디자이너 또는 개발자가 맞다고 보는데, 그중에서도 직접 상품페이지를 만드는
경험을 갖게되는 디자이너가 더 가깝다고 봅니다. 시장의 반응을 바로 캐치해서 그것을 반영할
능력이 되는, 그런 센스와 시야를 가진분들이 프로모터로 커갈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냥 그렇다구요.. 그런 사람 어디 없겠습니까? ㅡㅡ;;;;
네..저도 그런 분 모셔오고 싶죠.......
지금 2달째...ㅡㅡ;;
그리고 저는 MD를 뽑으려는게 아닙니다. 어떤면에서 MD하고 공유되는 부분이 있기든 하지만,
MD(머천다이져)는 상품소싱 위주겠죠.. 프로모터는 마케팅/프로모션 위주입니다.
제조업체이기 때문에 MD능력은, 다시말해 상품개발능력은 기존 직원들과 협력하는 수준이고,
상품에 대한 제안 정도 수준이지, 실제로 상품개발이나 소싱에 깊게 관여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주어진 상품들을 어떻게 온라인에서 판매를 할 수 있느냐, 기술서는 어떻게 만들고, 광고는
어떻게 하고, 이미지 메이킹은 어떻게 하며, 소비자 정책은 어떻게 하고...뭐 이런거에 대한
아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인재"가 온라인 프로모터입니다.
제가 원하는 분이기도 하구요..
일단 시작은 디자이너 또는 개발자가 맞다고 보는데, 그중에서도 직접 상품페이지를 만드는
경험을 갖게되는 디자이너가 더 가깝다고 봅니다. 시장의 반응을 바로 캐치해서 그것을 반영할
능력이 되는, 그런 센스와 시야를 가진분들이 프로모터로 커갈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냥 그렇다구요.. 그런 사람 어디 없겠습니까? ㅡㅡ;;;;
아..별명을 바꿔도 이전에 쓴거는 그냥 있네요.. 이거 회사이름이 그대로 드러나서
별명 바꿨는데...ㅡㅡ;; 웰텍스=곰이네 입니다.
----------------------------------------------------
아..네.. 오늘 오전 재밌네요.. 간만에..
웹코디님. 제 이메일이 admin@weltex.co.kr입니다.
1번부터 6번까지 뻔한 답변을 좀 들어볼 수 없겠습니까?
실제 탑클래스 온라인 판매의 경험이 있는지 좀 보고 싶습니다. 그냥 술자리에서 주저리주저리
하는거 말구요, 만약 가치가 있는 답변이라면 좀 만나뵙고 싶군요...
그리고, 제가 고액연봉자를 채용하겠다는게 아닙니다. 물론 실력이 있고 제가 그분을 모시려면
고액연봉 드려야겠죠. 그런데, 실제 그 정도 실력되시는 분이 저한테 오시겠습니까?
그럴 가능성이 있는 디자이너를 찾고 싶은게 솔직한 제 심정이구요,
현재 저는 직접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더 필요하고, 제 일을 좀 도와줄 직원이 필요하구요,
좀 더 일을 키우려고 하는 중입니다. "인재"를 만나고 싶은거에요..
저도 서울에서만 살았고, 이 곳 지방으로 내려오기전까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곳에서 살다보니 아주 힘든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아는 사람 한명도 없죠, 퇴근하고 할일
없죠.. 그렇다고 때마다 서울가기는 너무 힘이들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빚에 떠밀려, 가족들 때문에 이곳으로 왔습니다. 다른 대안이 그 당시는 별로 없었구요,
그리고 이곳에서 이제서야 조금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대구 시내로 나가야 될지, 아니면 서울로 올라가야 내가 원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딘가에는 저 같은 사람 있을지 모르잖습니까? 일에 고프고,
자기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에 고프고, 성공하고 싶고.. 이런 사람말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말하고 있나봅니다만.... 제가 요즘 정말 "인재"가 너무 고픕니다. ㅡㅡ;;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람...말입니다.
별명 바꿨는데...ㅡㅡ;; 웰텍스=곰이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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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오늘 오전 재밌네요.. 간만에..
웹코디님. 제 이메일이 admin@weltex.co.kr입니다.
1번부터 6번까지 뻔한 답변을 좀 들어볼 수 없겠습니까?
실제 탑클래스 온라인 판매의 경험이 있는지 좀 보고 싶습니다. 그냥 술자리에서 주저리주저리
하는거 말구요, 만약 가치가 있는 답변이라면 좀 만나뵙고 싶군요...
그리고, 제가 고액연봉자를 채용하겠다는게 아닙니다. 물론 실력이 있고 제가 그분을 모시려면
고액연봉 드려야겠죠. 그런데, 실제 그 정도 실력되시는 분이 저한테 오시겠습니까?
그럴 가능성이 있는 디자이너를 찾고 싶은게 솔직한 제 심정이구요,
현재 저는 직접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더 필요하고, 제 일을 좀 도와줄 직원이 필요하구요,
좀 더 일을 키우려고 하는 중입니다. "인재"를 만나고 싶은거에요..
저도 서울에서만 살았고, 이 곳 지방으로 내려오기전까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곳에서 살다보니 아주 힘든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아는 사람 한명도 없죠, 퇴근하고 할일
없죠.. 그렇다고 때마다 서울가기는 너무 힘이들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빚에 떠밀려, 가족들 때문에 이곳으로 왔습니다. 다른 대안이 그 당시는 별로 없었구요,
그리고 이곳에서 이제서야 조금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대구 시내로 나가야 될지, 아니면 서울로 올라가야 내가 원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딘가에는 저 같은 사람 있을지 모르잖습니까? 일에 고프고,
자기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에 고프고, 성공하고 싶고.. 이런 사람말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말하고 있나봅니다만.... 제가 요즘 정말 "인재"가 너무 고픕니다. ㅡㅡ;;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람...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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