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잡코리아, 사람인 디자이너잡 사이트에서 디자이너 이력서 검색하다 지친 1인입니다.
그냥 푸념좀 하려구요..
여기 들어오시는 디자이너 분들께 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네요.
저는 연매출 100억 정도 되는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사입니다.
수도권에서 제조업체를 약 7년 정도 운영하다가, 이곳 경북 경산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제 사업체와 지금 일하는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위치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학교 근처에 있구요, 온라인 판매 실적은
지마켓 1위, 옥션/11번가 탑클래스, 홈쇼핑 및 자체 쇼핑몰 적정매출...
1차 런칭 작업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보고, 현재 품목 추가를 위해 적당한 회사 M&A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할일이 많아 이번에 사무실 좀 크게 짓고, 인원보강좀 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웹디자이너를 좀 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벌써 2달쨰 제자리 걸음입니다.
온라인 쇼핑쪽 일하다보면 가장 갈증이 생기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 인력입니다. 가장 골치아픈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아예 에이전시 하나를 거의 인수하다시피 해서 거기 사장부터 직원까지 월급
줘가며 일시켜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월급은 받아가도 쇼핑몰 작업에는 크게 매력을 못느끼고 자꾸
사이트 만들고, 시안내주고 하는쪽에만 관심을 갖더군요. 제 의지와는 다르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고 싶은 길 가라고 여차저차 해서 헤어졌습니다.
디자이너분들께 정말 묻고 싶습니다. 왜 쇼핑몰 작업이 B급이냐고...ㅡㅡ;;
에이전시 경력이 쌓여 이것저것 다 잘하는 실력있는 디자이너, 요즘 월급 얼마나 됩니까?
야근에 밤샘에 시안에 맨날 하는 일이 그거고 월급은 많아야 A급이 200만원? 보통 150선?
그보다 아래면 120선... 그것도 안되는 회사도 있을거고.. 제가 짐작하는게 맞습니까?
월급이 적으니 회사일+프리 이렇게 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요즘 템플릿 디자인들이 많아져서 예전만큼 고급 디자이너 수요도 줄었을테고,
점점 고급인력에 대한 시장에서의 평가는 낮아지고 있을 거라고 예상되는데 맞습니까?
vs.
안정되어 있는 제조업체, 월급 밀릴 일 없고 망할 일 별로 없는.. 밤샘없고, 야근 없는..
그런데 급여 꼬박나오고, 본인이 찾아서 일만 잘하면 대우도 괜찮은...
시작은 연봉 1400~1600이겠지만, 능력만 좋으면 3000까지는 3~5년 정도 안에 갈 수 있는...
온라인 판매쪽 파트 하나 맡게되면, 성과에 따라서 연봉 5,000까지는 한 5~7년 안에 받을 수 있는...
거기서 좀 더 튀면 연봉 1억도 불가능하지 않은 온라인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는 어떻습니까?
그런 사례 못보셨다구요?
제가 다시 묻습니다. 온라인 쇼핑 쪽 디자이너가 B급이라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을 좀 해주시죠...
1. 오픈마켓(지마켓/옥션/11번가 등)에서 자기 상품을 카테고리 1위로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까?
2. 홈쇼핑과 오픈마켓은 어떻게 다르게 대처해야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까?
3. 대기업 몰은 홈쇼핑이나 오픈마켓과 어떻게 다릅니까?
4. 자기 쇼핑몰 어떻게 운영하면(광고/홍보/전략/제휴) 매출이 좀 나오겠습니까?
5. 상품 상세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는게 효과적일까요? 고객 Needs나 주문편의를 위해 페이지 구성은
어떻게 차별화시키는 것이 좋겠습니까?
6. 제품 사진이나, 연출 컷등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까? 플래시나 동영상은 어떨까요?
대답해주실 수 있는분 있으세요? 제가 만족할만한 대답을 하실 수 있으면 제가 연봉 5천은 기본으로 깔아드립니다.
저한테 오세요. 허언이 아닙니다.
온라인 판매를 하는 제조업체 사장입장에서 온라인 유통은 분명 미래가 있는 분야입니다.
투자도 많이 되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온라인 쇼핑 스페셜리스트는 없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게 충분히 비전이 있는 연관분야이기도 하고, 어쩌면 직접 맞닥뜨려 봤을 분야이기도 한데,
더이상 안팠습니다. 왜냐 디자이너들에게 B급이라고 인식되어왔기 때문이죠.
상세페이지 디자인 해주고 돈 얼마 받으면 되고, 그거 기획해보는 거는 그쪽에서 주는 데이터 갖고 그냥
해주면 되고..디자인 구성만, 예쁘게 보이는 것만 생각했지..그것이 돌아가는 로직은 생각안해본겁니다.
쇼핑몰? 그거 소스 다 되어있고, 디자이너는 디자인 붙여주면 나머지는 프로그래머들이 작업하니까...
그렇게만 생각했던 겁니다. 그 쇼핑몰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소비자를 더 끌어들일지에 대해서는 디자이너가
고민할 분야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조금만 더 나가면, 그게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면서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들의 가치는 왠만한 대기업 과장급 이상이라고 봅니다만...
우리가 직업적인 비전에 대해 생각할 때, 무엇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까?
기업에게 얼마나 중요한 분야의 일을 맡게 되는지가 직업적인 비전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봅니다.
기업에게 있어 온라인 유통은 미래 핵심분야입니다. SNS를 포함해서요.
그 온라인 유통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온라인 쇼핑 프로모터/마케터/혹은 MD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은 디자이너 출신들이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발자 출신도 가능하겠지만, 디자이너 출신이 더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없습디다. 제 이야기에 동감하시는 분 아직까지 못만나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비전이 있는 직종이 무엇인지 잘 판단 못하면서 맨날 시안만 내고 있구나...." 라구요.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잡코리아 등 채용정보 제공회사에서 이력서 정보를 보고 전화를 해서 면접을 보거나, 혹은
전화통화를 할 때, 에이전시보다는 제조업체로 들어가, 거기서 인정받고, 전문성을 키우면 그게 더
비전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면 십중팔구 'NO"합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제 이야기를 좀 하죠.
저는 2000년부터 전자상거래업에 뛰어들었습니다. 2001년 회사(제조업체/온라인 직접판매)를 설립했고,
실적은 안좋았지만,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경북 경산에서 비교적 큰 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2가지 일을 하고 있는 셈이죠. 지금 연수입은 1억이 넘습니다.
제가 이곳 내려올 때 회사 빚이 한 3억/개인빚이 3억 이랬는데, 지난 2년간 3억넘게 갚았습니다. 앞으로
1년6개월후면 모든 빚을 청산할 수 있겠습니다.
제 무기는 온라인 판매 경험입니다. 쉽게말해 저는 온라인 프로모터입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합니다. 지난 10년간의 경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한 현 재직회사의 온라인 매출이 상당히
성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품목을 추가하기 위해 연관품목의 회사들을 사들여서 온/오프라인 영업망을
흡수해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온라인 판매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저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제가 위에 제시한 물음들에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경험과 스킬이 쌓이면 기회는 얼마든지 널릴..그런 분야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저 여기 사장님하고 수 틀려서 나간다고 하면 오라고 할 회사 널렸습니다. 지금까지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제 회사 다시 부활시켜도 되구요.... 그러니까 제 말은 기업체에 스카웃도 될 수 있고, 여차하면 창업도 가능하다
는 이야기입니다.
2001년 초 제가 다니던 회사 관두고 나올 때 저도 프로그램을 좀 배웠습니다. 만약 그때 제 친구처럼 제가 에이전시
개발자나 디자이너로 진로를 잡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을겁니다. 물론 지난 10년간 사업도 말아먹고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그 고생한 것들을 양분삼아 업계에서 가장 주시받는, -저 넘이 뭐하나 맨날 감시당하는- 그런 사람이 됐습니다.
저 모르는 사이에 제 이야기 하는... 저에 대한 소문이 퍼져 댕기는... 그리고 제가 데리고 있었던 사람 빼가는...
저처럼, 그런 사람을 또 키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찾았는데, 이곳은 연고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정말 사람구하기 힘듭디다. M&A하고 새롭게 또 런칭하고 하면.... 각각의 파트를 맡아줘야 할 사람들이 필요한데
일은 벌려야 하고, 인재는 없고...게다가 암만 비전있다 말해도 씨도 안멕히고...
세상에 편하게 돈 벌 수 있는건 없습니다. 저도 지난 10년간 별의 별..경험을 다했어요. 정말 숨막힐 정도로
힘든 시간들도 보냈습니다. 그런데..그래도 파고 또 팠습니다. 왜 그럴까..왜 안될까 그래서 되는 방법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거든요.. 그리고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제가 했던 일을 할려고 안하는 것 같아요. 별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나보더라구요..
그럼 지금 하는 일은 비전있느냐고 묻고 싶네요. 앉아서 이래저래 말만 많지 실제로 자기앞에 놓인
현실은 정확히 못보는거 아닌지요? 정작 비전있고 가치있고 정말 해볼만한 일은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해오던 타성에 젖어, 남들이 다 가고 마는 그런 길로, 그냥 저냥 지낼 수 있고, 크게 고민안해도 되는
그런 길을 가고 있는건 아닌지요?
제 이야기에 동의하실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같아서는 진짜 무슨 공청회라도 열고 싶은
기분입니다. 왜 그렇게 답답하신지들 말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습니까??????
그냥 푸념좀 하려구요..
여기 들어오시는 디자이너 분들께 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네요.
저는 연매출 100억 정도 되는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사입니다.
수도권에서 제조업체를 약 7년 정도 운영하다가, 이곳 경북 경산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제 사업체와 지금 일하는 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위치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학교 근처에 있구요, 온라인 판매 실적은
지마켓 1위, 옥션/11번가 탑클래스, 홈쇼핑 및 자체 쇼핑몰 적정매출...
1차 런칭 작업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보고, 현재 품목 추가를 위해 적당한 회사 M&A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할일이 많아 이번에 사무실 좀 크게 짓고, 인원보강좀 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웹디자이너를 좀 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벌써 2달쨰 제자리 걸음입니다.
온라인 쇼핑쪽 일하다보면 가장 갈증이 생기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 인력입니다. 가장 골치아픈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아예 에이전시 하나를 거의 인수하다시피 해서 거기 사장부터 직원까지 월급
줘가며 일시켜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월급은 받아가도 쇼핑몰 작업에는 크게 매력을 못느끼고 자꾸
사이트 만들고, 시안내주고 하는쪽에만 관심을 갖더군요. 제 의지와는 다르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고 싶은 길 가라고 여차저차 해서 헤어졌습니다.
디자이너분들께 정말 묻고 싶습니다. 왜 쇼핑몰 작업이 B급이냐고...ㅡㅡ;;
에이전시 경력이 쌓여 이것저것 다 잘하는 실력있는 디자이너, 요즘 월급 얼마나 됩니까?
야근에 밤샘에 시안에 맨날 하는 일이 그거고 월급은 많아야 A급이 200만원? 보통 150선?
그보다 아래면 120선... 그것도 안되는 회사도 있을거고.. 제가 짐작하는게 맞습니까?
월급이 적으니 회사일+프리 이렇게 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요즘 템플릿 디자인들이 많아져서 예전만큼 고급 디자이너 수요도 줄었을테고,
점점 고급인력에 대한 시장에서의 평가는 낮아지고 있을 거라고 예상되는데 맞습니까?
vs.
안정되어 있는 제조업체, 월급 밀릴 일 없고 망할 일 별로 없는.. 밤샘없고, 야근 없는..
그런데 급여 꼬박나오고, 본인이 찾아서 일만 잘하면 대우도 괜찮은...
시작은 연봉 1400~1600이겠지만, 능력만 좋으면 3000까지는 3~5년 정도 안에 갈 수 있는...
온라인 판매쪽 파트 하나 맡게되면, 성과에 따라서 연봉 5,000까지는 한 5~7년 안에 받을 수 있는...
거기서 좀 더 튀면 연봉 1억도 불가능하지 않은 온라인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는 어떻습니까?
그런 사례 못보셨다구요?
제가 다시 묻습니다. 온라인 쇼핑 쪽 디자이너가 B급이라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을 좀 해주시죠...
1. 오픈마켓(지마켓/옥션/11번가 등)에서 자기 상품을 카테고리 1위로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까?
2. 홈쇼핑과 오픈마켓은 어떻게 다르게 대처해야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까?
3. 대기업 몰은 홈쇼핑이나 오픈마켓과 어떻게 다릅니까?
4. 자기 쇼핑몰 어떻게 운영하면(광고/홍보/전략/제휴) 매출이 좀 나오겠습니까?
5. 상품 상세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는게 효과적일까요? 고객 Needs나 주문편의를 위해 페이지 구성은
어떻게 차별화시키는 것이 좋겠습니까?
6. 제품 사진이나, 연출 컷등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까? 플래시나 동영상은 어떨까요?
대답해주실 수 있는분 있으세요? 제가 만족할만한 대답을 하실 수 있으면 제가 연봉 5천은 기본으로 깔아드립니다.
저한테 오세요. 허언이 아닙니다.
온라인 판매를 하는 제조업체 사장입장에서 온라인 유통은 분명 미래가 있는 분야입니다.
투자도 많이 되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온라인 쇼핑 스페셜리스트는 없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게 충분히 비전이 있는 연관분야이기도 하고, 어쩌면 직접 맞닥뜨려 봤을 분야이기도 한데,
더이상 안팠습니다. 왜냐 디자이너들에게 B급이라고 인식되어왔기 때문이죠.
상세페이지 디자인 해주고 돈 얼마 받으면 되고, 그거 기획해보는 거는 그쪽에서 주는 데이터 갖고 그냥
해주면 되고..디자인 구성만, 예쁘게 보이는 것만 생각했지..그것이 돌아가는 로직은 생각안해본겁니다.
쇼핑몰? 그거 소스 다 되어있고, 디자이너는 디자인 붙여주면 나머지는 프로그래머들이 작업하니까...
그렇게만 생각했던 겁니다. 그 쇼핑몰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소비자를 더 끌어들일지에 대해서는 디자이너가
고민할 분야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조금만 더 나가면, 그게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면서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 프로모터, 온라인 마케터들의 가치는 왠만한 대기업 과장급 이상이라고 봅니다만...
우리가 직업적인 비전에 대해 생각할 때, 무엇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까?
기업에게 얼마나 중요한 분야의 일을 맡게 되는지가 직업적인 비전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봅니다.
기업에게 있어 온라인 유통은 미래 핵심분야입니다. SNS를 포함해서요.
그 온라인 유통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온라인 쇼핑 프로모터/마케터/혹은 MD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은 디자이너 출신들이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발자 출신도 가능하겠지만, 디자이너 출신이 더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없습디다. 제 이야기에 동감하시는 분 아직까지 못만나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비전이 있는 직종이 무엇인지 잘 판단 못하면서 맨날 시안만 내고 있구나...." 라구요.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잡코리아 등 채용정보 제공회사에서 이력서 정보를 보고 전화를 해서 면접을 보거나, 혹은
전화통화를 할 때, 에이전시보다는 제조업체로 들어가, 거기서 인정받고, 전문성을 키우면 그게 더
비전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면 십중팔구 'NO"합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제 이야기를 좀 하죠.
저는 2000년부터 전자상거래업에 뛰어들었습니다. 2001년 회사(제조업체/온라인 직접판매)를 설립했고,
실적은 안좋았지만,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경북 경산에서 비교적 큰 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2가지 일을 하고 있는 셈이죠. 지금 연수입은 1억이 넘습니다.
제가 이곳 내려올 때 회사 빚이 한 3억/개인빚이 3억 이랬는데, 지난 2년간 3억넘게 갚았습니다. 앞으로
1년6개월후면 모든 빚을 청산할 수 있겠습니다.
제 무기는 온라인 판매 경험입니다. 쉽게말해 저는 온라인 프로모터입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합니다. 지난 10년간의 경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한 현 재직회사의 온라인 매출이 상당히
성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품목을 추가하기 위해 연관품목의 회사들을 사들여서 온/오프라인 영업망을
흡수해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온라인 판매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저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제가 위에 제시한 물음들에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경험과 스킬이 쌓이면 기회는 얼마든지 널릴..그런 분야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저 여기 사장님하고 수 틀려서 나간다고 하면 오라고 할 회사 널렸습니다. 지금까지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제 회사 다시 부활시켜도 되구요.... 그러니까 제 말은 기업체에 스카웃도 될 수 있고, 여차하면 창업도 가능하다
는 이야기입니다.
2001년 초 제가 다니던 회사 관두고 나올 때 저도 프로그램을 좀 배웠습니다. 만약 그때 제 친구처럼 제가 에이전시
개발자나 디자이너로 진로를 잡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을겁니다. 물론 지난 10년간 사업도 말아먹고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그 고생한 것들을 양분삼아 업계에서 가장 주시받는, -저 넘이 뭐하나 맨날 감시당하는- 그런 사람이 됐습니다.
저 모르는 사이에 제 이야기 하는... 저에 대한 소문이 퍼져 댕기는... 그리고 제가 데리고 있었던 사람 빼가는...
저처럼, 그런 사람을 또 키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찾았는데, 이곳은 연고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정말 사람구하기 힘듭디다. M&A하고 새롭게 또 런칭하고 하면.... 각각의 파트를 맡아줘야 할 사람들이 필요한데
일은 벌려야 하고, 인재는 없고...게다가 암만 비전있다 말해도 씨도 안멕히고...
세상에 편하게 돈 벌 수 있는건 없습니다. 저도 지난 10년간 별의 별..경험을 다했어요. 정말 숨막힐 정도로
힘든 시간들도 보냈습니다. 그런데..그래도 파고 또 팠습니다. 왜 그럴까..왜 안될까 그래서 되는 방법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거든요.. 그리고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제가 했던 일을 할려고 안하는 것 같아요. 별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나보더라구요..
그럼 지금 하는 일은 비전있느냐고 묻고 싶네요. 앉아서 이래저래 말만 많지 실제로 자기앞에 놓인
현실은 정확히 못보는거 아닌지요? 정작 비전있고 가치있고 정말 해볼만한 일은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해오던 타성에 젖어, 남들이 다 가고 마는 그런 길로, 그냥 저냥 지낼 수 있고, 크게 고민안해도 되는
그런 길을 가고 있는건 아닌지요?
제 이야기에 동의하실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같아서는 진짜 무슨 공청회라도 열고 싶은
기분입니다. 왜 그렇게 답답하신지들 말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습니까??????
댓글 52개
디자이너 초봉이 연 1500만원 선입니다. 초보자의 경우(디자이너 1년차 정도)에 말이죠....퀄리티가 잘 나오면 보통 연봉 3000은 걍 넘습니다. 큰 에이전시의 경우엔 연봉 5000이상도 많고요....글 올리시는 분이 잘못 생각하는 것 같군요..초봉 1400~1600 이정도 주실거면 초보자나 경력 1~2년 선일것일데....이들이 님 회사가면 실력 안 늘어요....디자이너로서 제자리 걸음이죠...
실력있고 혼자 잘 처리할수 있는 디자이너를 원하시면 최소 년봉 2500이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디자이너가 없어서 못 구하는게 아니라 그들에게 못 맞춰주어서 안가는 것일 겁니다.
실력있고 혼자 잘 처리할수 있는 디자이너를 원하시면 최소 년봉 2500이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디자이너가 없어서 못 구하는게 아니라 그들에게 못 맞춰주어서 안가는 것일 겁니다.
야근에 밤샘하면서 A급이 200? 이라는건 잘못된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A+++ 급 인가보네용.. 감사합니당..
프리 하는 분들이.. 직장 + 프리 라고 생각하시는것도 잘못된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초봉 1400~1600에 사람을 키우고 싶으면.. 한창 스킬을 쌓고 있는 중,고급 디자이너들 보다는
대학졸업반에서 구하셔서 훈련시키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
대구대학교 졸업전시회에 참석하셔서 인재를 고르시지 그러셨어요.
그런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그리고, 더 다양한 인력을 만나고 싶으시면, 서울,경기권에 사무실을 두셔야 할듯싶네요.
그럼 저는 A+++ 급 인가보네용.. 감사합니당..
프리 하는 분들이.. 직장 + 프리 라고 생각하시는것도 잘못된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초봉 1400~1600에 사람을 키우고 싶으면.. 한창 스킬을 쌓고 있는 중,고급 디자이너들 보다는
대학졸업반에서 구하셔서 훈련시키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
대구대학교 졸업전시회에 참석하셔서 인재를 고르시지 그러셨어요.
그런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그리고, 더 다양한 인력을 만나고 싶으시면, 서울,경기권에 사무실을 두셔야 할듯싶네요.
안녕하세요? 파란보석님.
제가 궁금했던 것은 왜 쇼핑몰 디자이너를 B급으로 생각하시느냐, 정말 에이전시
디자이너가 그렇게 비전이 있는 직종이냐... 그거였구요.
에이전시 경력 vs 쇼핑몰 경력, 열심히 해서 나중에 경력이 쌓였을 때 어느쪽이
더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였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시골이라서 말씀하신대로 사람구하기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구대학교/가톨릭대학교/영남대학교 안가본데 없이 다 가봤구요, 거기 디자인센터
산학협력센터 다 가봤습니다. 그런데 쇼핑몰에서 대우 좋게 해줄테니 같이 일하자고
제안해도 어느하나 실력있는 친구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울 경기권이었다면 그래도 인맥을 동원해서 사람 좀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이 시골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그나마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취업사이트 이력서 인재검색 후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설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를 2달 넘게...하고 있네요..
왜 쇼핑몰은 싫다는거야? 라고 생각했구요, 솔직히 능력이나 되면서 무시하면 그래..
하고 푸념하겠는데, 이건 초년병이나 1~3년차나 모두 쇼핑몰은 경력에 도움이 안된
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프리하는 분들 무시하는게 아니구요, 어쩌면 그것만큼, 아니 제 생각엔 그것보다
훨씬 더 비전있는게 쇼핑몰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최고단계 오르면 하는일
비슷할거라 봅니다. 그렇다면 어느쪽이 더 수요가 많고 더 안정적이겠느냐를 생각
해봐야 되는거 아닐런지요?
제발 디자이너 님들, 쇼핑몰 쪽 경력을 무시하지 말아주시구요, 그리고 이쪽도 열심히
투신하시면 정말 좋은 결과 보실 수 있는 직종이라는 걸 좀 알아주심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참에 저도 좋은 분들 좀 만나봤으면 좋겠구요..
지방이라 안될리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사무실 옮겨야 되나 생각
하고 있습니다만, 현장하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대우를
좀 더 해주면 안되겠나 싶어..오늘 아침에도 이력서 뒤지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좀 절박하네요...ㅡㅡ;;
제가 궁금했던 것은 왜 쇼핑몰 디자이너를 B급으로 생각하시느냐, 정말 에이전시
디자이너가 그렇게 비전이 있는 직종이냐... 그거였구요.
에이전시 경력 vs 쇼핑몰 경력, 열심히 해서 나중에 경력이 쌓였을 때 어느쪽이
더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였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시골이라서 말씀하신대로 사람구하기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구대학교/가톨릭대학교/영남대학교 안가본데 없이 다 가봤구요, 거기 디자인센터
산학협력센터 다 가봤습니다. 그런데 쇼핑몰에서 대우 좋게 해줄테니 같이 일하자고
제안해도 어느하나 실력있는 친구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울 경기권이었다면 그래도 인맥을 동원해서 사람 좀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이 시골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그나마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취업사이트 이력서 인재검색 후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설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를 2달 넘게...하고 있네요..
왜 쇼핑몰은 싫다는거야? 라고 생각했구요, 솔직히 능력이나 되면서 무시하면 그래..
하고 푸념하겠는데, 이건 초년병이나 1~3년차나 모두 쇼핑몰은 경력에 도움이 안된
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프리하는 분들 무시하는게 아니구요, 어쩌면 그것만큼, 아니 제 생각엔 그것보다
훨씬 더 비전있는게 쇼핑몰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최고단계 오르면 하는일
비슷할거라 봅니다. 그렇다면 어느쪽이 더 수요가 많고 더 안정적이겠느냐를 생각
해봐야 되는거 아닐런지요?
제발 디자이너 님들, 쇼핑몰 쪽 경력을 무시하지 말아주시구요, 그리고 이쪽도 열심히
투신하시면 정말 좋은 결과 보실 수 있는 직종이라는 걸 좀 알아주심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참에 저도 좋은 분들 좀 만나봤으면 좋겠구요..
지방이라 안될리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사무실 옮겨야 되나 생각
하고 있습니다만, 현장하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대우를
좀 더 해주면 안되겠나 싶어..오늘 아침에도 이력서 뒤지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좀 절박하네요...ㅡㅡ;;
우연히 이글을 보았습니다.
시간이 없어 간략히 적겠습니다.
시간되면 질문에 대한 답도 적고 싶네요 ^^
저는 얼마전까지 경기도 회사, 집에서 차로 15분 내외 회사 다녔습니다.
글쓴님께서 말씀하시는 비슷한 회사입니다.
온라인 판매 법인회사였고 연매출.. 30억선이라 관련 카테고리에선 이름대면 알정도로
이베이에선 탑20이라 따로 관리md있는 회사입니다.
(저 들어가고 월매출 2배로 올랐었죠 ^^)
전 원래 쇼핑몰, 오픈마켓 혼자 만들면서 운영했던 경력과 영어 좀 해서
바로 오픈마켓 총괄 팀장으로 들어가서 연봉 2600에 인센티브 따로 받았습니다.
회사 생활은 처음이라 잘 모르는게 많았어요 ^^
인센 계약을 팀원들과 똑같이 해서 한달 50~100 정도였고
(나중에 계약을 잘못했다 생각했지만^^) 식대 별도 지급 이였으니
연봉계산기로 계산하면 실제연봉이 3000은 넘더군요.
팀장이니 웹디자인, 때론 웹 퍼블리싱(그누보드나 영카트로 쇼핑몰 만들 정도),
MD역할, 오프마켓 담당MD와 소통도 했구요
나중엔 혼자 해외 마켓도 진행했지요ㅎㅎㅎ 이것도 중박은 쳤는데ㅎㅎㅎ
(MD업무는 내가 안해도 되지만 안할수없죠 매출 생각하면...)
팀원들은 주로 사진작업 웹디자인 작업 했습니다.
팀원들도 인센 똑같이 받았으니 예상 연봉 2200정도에 +인센 월 50정도+ 식사비 따로 수준이였습니다.
팀원들 수준은... 그나마 경력 1년 있는 친구 있었는데
오픈마켓,쇼핑몰쪽은 처음이라 다들 초짜 수준이였구요.
사장님께서 식비, 간식에 후하셔서 간식은 따로 준비해주셨어요
글쓴님 글을 보니 좋은 회사였네요^^
하지만 나를 포함한 우리 팀원들도 열심히 했어요~
회사 들어간 이유는
회사 생활 해보고 싶어서요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
마음 편해서 좋았어요. 사람들과의 관계도 재미있고....
참 회사 관둔 이유요?
그건 좀 길어서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다음에...^^;
이 글 쓴 이유요?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글 내용이 미흡해서 살짝 수정하고 비밀글로 바꿉니다
정말 시간 없어서 이만 줄여요!
시간이 없어 간략히 적겠습니다.
시간되면 질문에 대한 답도 적고 싶네요 ^^
저는 얼마전까지 경기도 회사, 집에서 차로 15분 내외 회사 다녔습니다.
글쓴님께서 말씀하시는 비슷한 회사입니다.
온라인 판매 법인회사였고 연매출.. 30억선이라 관련 카테고리에선 이름대면 알정도로
이베이에선 탑20이라 따로 관리md있는 회사입니다.
(저 들어가고 월매출 2배로 올랐었죠 ^^)
전 원래 쇼핑몰, 오픈마켓 혼자 만들면서 운영했던 경력과 영어 좀 해서
바로 오픈마켓 총괄 팀장으로 들어가서 연봉 2600에 인센티브 따로 받았습니다.
회사 생활은 처음이라 잘 모르는게 많았어요 ^^
인센 계약을 팀원들과 똑같이 해서 한달 50~100 정도였고
(나중에 계약을 잘못했다 생각했지만^^) 식대 별도 지급 이였으니
연봉계산기로 계산하면 실제연봉이 3000은 넘더군요.
팀장이니 웹디자인, 때론 웹 퍼블리싱(그누보드나 영카트로 쇼핑몰 만들 정도),
MD역할, 오프마켓 담당MD와 소통도 했구요
나중엔 혼자 해외 마켓도 진행했지요ㅎㅎㅎ 이것도 중박은 쳤는데ㅎㅎㅎ
(MD업무는 내가 안해도 되지만 안할수없죠 매출 생각하면...)
팀원들은 주로 사진작업 웹디자인 작업 했습니다.
팀원들도 인센 똑같이 받았으니 예상 연봉 2200정도에 +인센 월 50정도+ 식사비 따로 수준이였습니다.
팀원들 수준은... 그나마 경력 1년 있는 친구 있었는데
오픈마켓,쇼핑몰쪽은 처음이라 다들 초짜 수준이였구요.
사장님께서 식비, 간식에 후하셔서 간식은 따로 준비해주셨어요
글쓴님 글을 보니 좋은 회사였네요^^
하지만 나를 포함한 우리 팀원들도 열심히 했어요~
회사 들어간 이유는
회사 생활 해보고 싶어서요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
마음 편해서 좋았어요. 사람들과의 관계도 재미있고....
참 회사 관둔 이유요?
그건 좀 길어서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다음에...^^;
이 글 쓴 이유요?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글 내용이 미흡해서 살짝 수정하고 비밀글로 바꿉니다
정말 시간 없어서 이만 줄여요!
본인이 생각하는일에 인력이 안따라준다고 디자이너를 통째로 무시하는거 같네요.
어떤 직업이든 상위 몇프로가 고액연봉을 받듯 디자이너도 마찬가지고
님처럼 운영하는것도 마찬가집니다.
쇼핑몰, 지마켓하면 다 고액연봉자 됩니까? 그럼 디자이너 입장에서 반대로 쇼핑몰하는 사람들한테
"님들이 하는 쇼핑몰 비젼이 있습니까?" 이렇게 물어본다면 어떨까요?
본인이 생각해도 본인 질문이 많이 우습다고 생각되진 않는지요?
질문하신 1~6번 내용에 해당되면 연봉5천깔아준다구요? 이게 많은 금액인가요.
그거 다하면 왜 님밑에 들어가서 일하겠습니까? 사업하고 말지요.
말은 디자이너지만 구하는건 슈퍼맨을 구하고 계시네요.
어떤 직업이든 상위 몇프로가 고액연봉을 받듯 디자이너도 마찬가지고
님처럼 운영하는것도 마찬가집니다.
쇼핑몰, 지마켓하면 다 고액연봉자 됩니까? 그럼 디자이너 입장에서 반대로 쇼핑몰하는 사람들한테
"님들이 하는 쇼핑몰 비젼이 있습니까?" 이렇게 물어본다면 어떨까요?
본인이 생각해도 본인 질문이 많이 우습다고 생각되진 않는지요?
질문하신 1~6번 내용에 해당되면 연봉5천깔아준다구요? 이게 많은 금액인가요.
그거 다하면 왜 님밑에 들어가서 일하겠습니까? 사업하고 말지요.
말은 디자이너지만 구하는건 슈퍼맨을 구하고 계시네요.
grapedw님께. 제가 올린 글에 기분이 좀 나쁘셨나보네요.
제가 디자이너 통째로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제 경험이 유별날 수 있겠지만
쇼핑몰쪽에서 일할만한 실력있는 디자이너 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만약 grapedw님 디자이너시라면, 쇼핑몰 와서 일하시라면 하시겠습니까?
쇼핑몰에서 일하거나, 에이전시 디자이너 하거나, 프리하거나 모두 자기 실력대로
성과를 내겠지요, 그거하면 다 잘된다 이런거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걸 평균적으로
가정해놓고 볼 때 쇼핑몰쪽도 비전있고, 오히려 다른 분야보다 더 낫다는 게 제 생각
인겁니다.
연봉5천이면 독립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독립과 연봉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되면 남밑에서 일 안하고 독립한다는 것도 제 생각에는 딱히
맞는 말씀인것 같지도 않구요.
제가 슈퍼맨을 구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네요. 그런 행운이 제게 있으면 정말 좋겠습
니다. 그런데 슈퍼맨이 있겠습니까? 슈퍼맨이 되고자 하는자라면 몰라도...ㅡㅡ;;
기분나쁘셨다면, 제가 어떤 불순한 의도로 디자이너를 폄훼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는
걸 이해해주시면 고맙겠구요. 저는 쇼핑몰쪽에서 일해볼 슈퍼맨이 되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을 만나면 최선을 다해 같이 일해볼 생각이구요,
열심히 기회를 줄 생각입니다. 그 사람이 슈퍼맨이 되면, 지금 우리회사도 슈퍼회사
되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분명히 사람에 투자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디자이너 통째로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제 경험이 유별날 수 있겠지만
쇼핑몰쪽에서 일할만한 실력있는 디자이너 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만약 grapedw님 디자이너시라면, 쇼핑몰 와서 일하시라면 하시겠습니까?
쇼핑몰에서 일하거나, 에이전시 디자이너 하거나, 프리하거나 모두 자기 실력대로
성과를 내겠지요, 그거하면 다 잘된다 이런거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걸 평균적으로
가정해놓고 볼 때 쇼핑몰쪽도 비전있고, 오히려 다른 분야보다 더 낫다는 게 제 생각
인겁니다.
연봉5천이면 독립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독립과 연봉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되면 남밑에서 일 안하고 독립한다는 것도 제 생각에는 딱히
맞는 말씀인것 같지도 않구요.
제가 슈퍼맨을 구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네요. 그런 행운이 제게 있으면 정말 좋겠습
니다. 그런데 슈퍼맨이 있겠습니까? 슈퍼맨이 되고자 하는자라면 몰라도...ㅡㅡ;;
기분나쁘셨다면, 제가 어떤 불순한 의도로 디자이너를 폄훼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는
걸 이해해주시면 고맙겠구요. 저는 쇼핑몰쪽에서 일해볼 슈퍼맨이 되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을 만나면 최선을 다해 같이 일해볼 생각이구요,
열심히 기회를 줄 생각입니다. 그 사람이 슈퍼맨이 되면, 지금 우리회사도 슈퍼회사
되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분명히 사람에 투자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토론 성격보단 개인적인 내용이 많아 비밀글로 했습니다.
제가 회사 들어간 이유가
사장님께서 새로운 팀을 구상하고 계시다가
우연히 제 이력서를 보고 관리직(웹팀 팀장)으로 취업 제의를 하셨어요.
저는 오픈마켓보단 앱쪽으로 경력을 만들고 싶어서 고사하다가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
9시반출근, 주5일제...
무엇보다 사장님의 마인드에 반해 취업을 결정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비전과 마인드는 제가 개인 일하며 생각해오던 것과
딱 부합되시더군요.
결정적으로 회사 관두게 된 이유도 그것입니다.
면접 때 제게 보여보였던 마인드가 존재하지 않음을 알았기 때문이요.
원래 면접이란게 그런건지....^^
그래서 연봉 협상이나 인센티브 협상하지 않았고 불만도 없었습니다.
대신 제 자신과 팀원들에게
지금 받는 만큼 일하지 말고 받고 싶은 만큼 일해서
연봉 협상할 때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자 으샤으샤 했습니다만...
평소 사장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던 내용이 결정적일 땐 바뀐다는 걸 확인한 후엔
그 실망이 너무 커서 상실감 마저 느꼈지요.
전 사장님께 운영 노하우와 마인드를 배운다고 생각했기에,
그동안 팀원들 가르치는게 아깝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처음 회사 들어가자마자 사장님 지시로 회사 로고 디자인하고
바로 팀원 면접에 참여했는데 처음에는 뛰어난 스킬과 실력을 가진 친구들을,
글쓴님 같은 마인드로 찾았어요.
회사 생활 안 해본 내가 아는만큼, 적어도 나의 80%정도는 알거나
다른건 몰라도 특정분야 하나에선 감각이나 센스는 나를 뛰어넘는 친구로....
그것도 쉽지 않아서 포토샵 좀 하고, 관련 분야 관심많은 친구로 뽑고 싶었는데
결국 팀원 구성하는데 3달 정도 걸렸습니다.
간신히 뽑아도 생각과 업무가 다르다며 관두거나,
조건이 더 나아도 서울강남이 아니라서 경력이 안될꺼라며 20대 친구들은 면접조차 기피했죠.
결국 실력, 경력, 센스... 안 보고 성격만 보고 뽑게 되었습니다.
일명 A형 성격으로 세심하되 책임감 있는 친구들로요.
전 그 친구들 오픈마켓 툴부터 가르쳤습니다.
사진보정.... 전공이 디자인과 출신이 아니어서 배열, 구도랑 컬러감 같은것도 잡아줘야 했고요,
사실 html도 못 읽더라구요. 포토샵 플래시는 좀 만지지만...
html 수정하라 했더니 대충 감으로 숫자만 수정해놓고
html는 드림위버로 좀 할 줄 안다면서 큰소리 치는데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친구는 img src 원리를 물어보며 신기하다고.....
취업하는 사람들 수준이 이런건가.... 속으로 충격 받았었죠 ㅎㅎㅎ
그랬던 팀원들이 이제는 제가 알려준 프로그램으로 하드코딩 합니다.
뭐 성격상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만...
전처럼 페이지 마다 따로 놀거나 업데이트가 누락되어 관리 안되어 보이게 하지 않게끔
시스템 만들어 놓고, 회사 로고 이용해 브랜드 이미지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단골이 2배 이상 급증했고, 매출은 평균 월대비 3배 까지 증가했습니다.
물론 그건 저 혼자 해낸 것은 아닐테지만
제가 단언할 수 있는건 파악과 관리가 쉬운 체계를 만들어 논 것이지요.
덕분에 MD, 디자인. html에 소요되는 시간과 실수를 줄였습니다.
적은 인원, 최소한의 인원으로 웹팀이 무리없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오픈마켓에선 작은 실수가 매출과 손실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우리 사장님께선 관리과 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정 안하셨어요 ^^
게다가 전 사장님께서 물으시면 5초이내로
해당 상품 번호, 페이지 수, 가격, 광고 상황, 옵션 상황, 이름, 무배유배, 상품평 등급 등등 말씀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픈마켓 특히 옥션 MD가 저를 좋아했죠. 덕분에 이벤트 배너나 메일에 자주 무료로 나가게 되고.
글쓴님은 저를 이해하실지....?
아님 울 사장님처럼 그게 다 무어냐? 웹디자인 좋고 아이템 좋으면 되지? 하실지.....
구매자 입장 인터페이스 적용도 뭐가 그리 중요하냐 하실지..... 궁금하네요.
그 가운데 해외시장도 혼자 시작해서 웹디자인,md,CS까지 홀로 담당해
2주~한달만에 평균 하루 주문 80~150건 만들었고 지금도 100~200은 될 겁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보니 제가 신경써서 공들인 CS 엉망으로 해놨던데...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왜 울 사장님은 저에게 이상한 발언을 하셨는지.......
(어떤 발언이셨는지는 지금 적긴 어렵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이젠 서운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사장님과 저와 취향이 다른것도 있었네요.
글쓴님께서 원하시는 인재는
MD능력(오픈마켓 툴 관리 필수+광고도 포함되나요? 그렇다면 +경매 능력 ㅋㅋㅋ)
웹디자인(전체적인 틀 잡아내야 하고 오픈마켓 트렌드에 벗어나지 않는 감각 +카피라이터 능력)
웹 퍼블리싱(HTML, CSS 하드코딩, 웹표준에 대한 이해-웹표준이 왜 필요한지는 저보다 더 잘 아실 듯..)
이 정도네요.
여기에 부합되는 사람 뽑으실려면
오픈마켓+쇼핑몰 혼자 사진, 디자인부터 배송까지 운영해본 사람 이왕이면 3년이상 경력으로 하시면 좋고요,
개인 사업에 신물이 나서 오히려 회사가 마음 편하다, 좋다는 사람 구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해외여행과 연수도 다녀와서 영어 좀 하고
해외 친구들로 인해 알게 된 나라별 사람, 시장 성격을 마켓팅에 적용해 도움 받았습니다.
그래서 해외마켓도 시작한지 한달만에 중박이상 된 거구요.
정말 연봉 5천 깔고 하십니까?
그럼 저 연봉 5500 어떻습니까?
500은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저랑 마인드가 비슷하실지, 저에게 나눠 주실 의향이 있으신지 감히 여쭤봅니다.
전 제가 부족하다는 부분 책보며 공부하며 회사 다녔는데,
팀원들이 모르는 기본적인 부분 책 찾아주며 시간나면 읽어보라고 했더니 바쁘다며 거절하더군요.
제가 회사 들어간다면 가끔은 저에게 책 주실 수 있는 분이셨음 좋겠습니다.
비록 책이 아니더라도 배움에 있어서 아끼지 않는 분..
편견이나 차별이 없는 분.....
아! 저는 취업이 아니라 멘토를 구하는 건가요 ^^
혼자 일 하려고 생각중이였는데 혹시 이것도 인연이 아닌가 해서 써본 글이 장문이 되었습니다.
이 글로 글쓴님의 질문을 대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하신다면 대면해서 질문에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선 노하우라 말입니다. 후후후
갑자기 저같은 숨은 인재를 찾으시려 글 쓰신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침이 다가옵니다.
저는 아침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잠이 많습니다. ^^
제가 회사 들어간 이유가
사장님께서 새로운 팀을 구상하고 계시다가
우연히 제 이력서를 보고 관리직(웹팀 팀장)으로 취업 제의를 하셨어요.
저는 오픈마켓보단 앱쪽으로 경력을 만들고 싶어서 고사하다가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
9시반출근, 주5일제...
무엇보다 사장님의 마인드에 반해 취업을 결정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비전과 마인드는 제가 개인 일하며 생각해오던 것과
딱 부합되시더군요.
결정적으로 회사 관두게 된 이유도 그것입니다.
면접 때 제게 보여보였던 마인드가 존재하지 않음을 알았기 때문이요.
원래 면접이란게 그런건지....^^
그래서 연봉 협상이나 인센티브 협상하지 않았고 불만도 없었습니다.
대신 제 자신과 팀원들에게
지금 받는 만큼 일하지 말고 받고 싶은 만큼 일해서
연봉 협상할 때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자 으샤으샤 했습니다만...
평소 사장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던 내용이 결정적일 땐 바뀐다는 걸 확인한 후엔
그 실망이 너무 커서 상실감 마저 느꼈지요.
전 사장님께 운영 노하우와 마인드를 배운다고 생각했기에,
그동안 팀원들 가르치는게 아깝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처음 회사 들어가자마자 사장님 지시로 회사 로고 디자인하고
바로 팀원 면접에 참여했는데 처음에는 뛰어난 스킬과 실력을 가진 친구들을,
글쓴님 같은 마인드로 찾았어요.
회사 생활 안 해본 내가 아는만큼, 적어도 나의 80%정도는 알거나
다른건 몰라도 특정분야 하나에선 감각이나 센스는 나를 뛰어넘는 친구로....
그것도 쉽지 않아서 포토샵 좀 하고, 관련 분야 관심많은 친구로 뽑고 싶었는데
결국 팀원 구성하는데 3달 정도 걸렸습니다.
간신히 뽑아도 생각과 업무가 다르다며 관두거나,
조건이 더 나아도 서울강남이 아니라서 경력이 안될꺼라며 20대 친구들은 면접조차 기피했죠.
결국 실력, 경력, 센스... 안 보고 성격만 보고 뽑게 되었습니다.
일명 A형 성격으로 세심하되 책임감 있는 친구들로요.
전 그 친구들 오픈마켓 툴부터 가르쳤습니다.
사진보정.... 전공이 디자인과 출신이 아니어서 배열, 구도랑 컬러감 같은것도 잡아줘야 했고요,
사실 html도 못 읽더라구요. 포토샵 플래시는 좀 만지지만...
html 수정하라 했더니 대충 감으로 숫자만 수정해놓고
html는 드림위버로 좀 할 줄 안다면서 큰소리 치는데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친구는 img src 원리를 물어보며 신기하다고.....
취업하는 사람들 수준이 이런건가.... 속으로 충격 받았었죠 ㅎㅎㅎ
그랬던 팀원들이 이제는 제가 알려준 프로그램으로 하드코딩 합니다.
뭐 성격상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만...
전처럼 페이지 마다 따로 놀거나 업데이트가 누락되어 관리 안되어 보이게 하지 않게끔
시스템 만들어 놓고, 회사 로고 이용해 브랜드 이미지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단골이 2배 이상 급증했고, 매출은 평균 월대비 3배 까지 증가했습니다.
물론 그건 저 혼자 해낸 것은 아닐테지만
제가 단언할 수 있는건 파악과 관리가 쉬운 체계를 만들어 논 것이지요.
덕분에 MD, 디자인. html에 소요되는 시간과 실수를 줄였습니다.
적은 인원, 최소한의 인원으로 웹팀이 무리없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오픈마켓에선 작은 실수가 매출과 손실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우리 사장님께선 관리과 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정 안하셨어요 ^^
게다가 전 사장님께서 물으시면 5초이내로
해당 상품 번호, 페이지 수, 가격, 광고 상황, 옵션 상황, 이름, 무배유배, 상품평 등급 등등 말씀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픈마켓 특히 옥션 MD가 저를 좋아했죠. 덕분에 이벤트 배너나 메일에 자주 무료로 나가게 되고.
글쓴님은 저를 이해하실지....?
아님 울 사장님처럼 그게 다 무어냐? 웹디자인 좋고 아이템 좋으면 되지? 하실지.....
구매자 입장 인터페이스 적용도 뭐가 그리 중요하냐 하실지..... 궁금하네요.
그 가운데 해외시장도 혼자 시작해서 웹디자인,md,CS까지 홀로 담당해
2주~한달만에 평균 하루 주문 80~150건 만들었고 지금도 100~200은 될 겁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보니 제가 신경써서 공들인 CS 엉망으로 해놨던데...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왜 울 사장님은 저에게 이상한 발언을 하셨는지.......
(어떤 발언이셨는지는 지금 적긴 어렵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이젠 서운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사장님과 저와 취향이 다른것도 있었네요.
글쓴님께서 원하시는 인재는
MD능력(오픈마켓 툴 관리 필수+광고도 포함되나요? 그렇다면 +경매 능력 ㅋㅋㅋ)
웹디자인(전체적인 틀 잡아내야 하고 오픈마켓 트렌드에 벗어나지 않는 감각 +카피라이터 능력)
웹 퍼블리싱(HTML, CSS 하드코딩, 웹표준에 대한 이해-웹표준이 왜 필요한지는 저보다 더 잘 아실 듯..)
이 정도네요.
여기에 부합되는 사람 뽑으실려면
오픈마켓+쇼핑몰 혼자 사진, 디자인부터 배송까지 운영해본 사람 이왕이면 3년이상 경력으로 하시면 좋고요,
개인 사업에 신물이 나서 오히려 회사가 마음 편하다, 좋다는 사람 구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해외여행과 연수도 다녀와서 영어 좀 하고
해외 친구들로 인해 알게 된 나라별 사람, 시장 성격을 마켓팅에 적용해 도움 받았습니다.
그래서 해외마켓도 시작한지 한달만에 중박이상 된 거구요.
정말 연봉 5천 깔고 하십니까?
그럼 저 연봉 5500 어떻습니까?
500은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저랑 마인드가 비슷하실지, 저에게 나눠 주실 의향이 있으신지 감히 여쭤봅니다.
전 제가 부족하다는 부분 책보며 공부하며 회사 다녔는데,
팀원들이 모르는 기본적인 부분 책 찾아주며 시간나면 읽어보라고 했더니 바쁘다며 거절하더군요.
제가 회사 들어간다면 가끔은 저에게 책 주실 수 있는 분이셨음 좋겠습니다.
비록 책이 아니더라도 배움에 있어서 아끼지 않는 분..
편견이나 차별이 없는 분.....
아! 저는 취업이 아니라 멘토를 구하는 건가요 ^^
혼자 일 하려고 생각중이였는데 혹시 이것도 인연이 아닌가 해서 써본 글이 장문이 되었습니다.
이 글로 글쓴님의 질문을 대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하신다면 대면해서 질문에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선 노하우라 말입니다. 후후후
갑자기 저같은 숨은 인재를 찾으시려 글 쓰신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침이 다가옵니다.
저는 아침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잠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디위드님. 반갑습니다.
제 의도를 정확히 보셨네요..^^;;
우선 인적사항/경력사항 profile하고 예전에 진행하셨던 상품군 등을 부탁드리구요,
어떤 상품을 어떻게 작업하셨는지, 가격경쟁력은 어땠고, 어떤 점이 강점이 있던 제품이었는지
어떤 포인트 잡아서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좀 알고 싶구요,
성과를 어떻게 냈다는 것에 대한 요약이 아니라, 어떻게 매출을 올리려는 시도들을 팀원들과
어떻게 업무배분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부탁드리구요, 만약 그게 영업비밀이라면...(?)
제가 디위드님의 업무능력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만 오픈해주셔도 되겠습니다.
또하나 여기는 지방인데, 경북 경산시 진량읍..시골입니다만, 출근이 가능하실지...?
출근이 가능하시고, 업무능력에 대해 인정이 되면 말씀하신 조건 수용하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주말 서울 갈 일이 있는데,
여건이 된다면 만나뵙고 싶기도 하구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제 의도를 정확히 보셨네요..^^;;
우선 인적사항/경력사항 profile하고 예전에 진행하셨던 상품군 등을 부탁드리구요,
어떤 상품을 어떻게 작업하셨는지, 가격경쟁력은 어땠고, 어떤 점이 강점이 있던 제품이었는지
어떤 포인트 잡아서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좀 알고 싶구요,
성과를 어떻게 냈다는 것에 대한 요약이 아니라, 어떻게 매출을 올리려는 시도들을 팀원들과
어떻게 업무배분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부탁드리구요, 만약 그게 영업비밀이라면...(?)
제가 디위드님의 업무능력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만 오픈해주셔도 되겠습니다.
또하나 여기는 지방인데, 경북 경산시 진량읍..시골입니다만, 출근이 가능하실지...?
출근이 가능하시고, 업무능력에 대해 인정이 되면 말씀하신 조건 수용하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주말 서울 갈 일이 있는데,
여건이 된다면 만나뵙고 싶기도 하구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게시글 목록
| 번호 | 제목 |
|---|---|
| 7173 | |
| 7170 | |
| 5281 | |
| 11283 | |
| 7166 | |
| 5278 | |
| 7164 | |
| 7162 | |
| 5269 | |
| 11282 | |
| 11279 | |
| 5262 | |
| 5255 | |
| 5251 | |
| 5250 | |
| 5246 | |
| 5241 | |
| 5238 | |
| 7161 | |
| 5235 | |
| 11278 | |
| 11276 | |
| 5234 | |
| 5231 | |
| 5226 | |
| 5220 | |
| 6012 | |
| 7159 | |
| 7156 | |
| 11273 | |
| 11272 | |
| 5219 | |
| 5209 | |
| 5206 | |
| 5201 | |
| 5198 | |
| 5189 | |
| 11271 | |
| 5184 | |
| 5179 | |
| 7155 | |
| 11270 | |
| 11269 | |
| 5177 | |
| 7145 | |
| 5168 | |
| 7141 | |
| 5165 | |
| 5161 | |
| 11265 | |
| 5158 | |
| 5155 | |
| 7138 | |
| 7135 | |
| 5146 | |
| 5141 | |
| 7133 | |
| 7131 | |
| 5135 | |
| 7128 | |
| 5130 | |
| 11264 | |
| 5123 | |
| 5116 | |
| 5110 | |
| 5108 | |
| 5102 | |
| 5099 | |
| 5096 | |
| 7127 | |
| 5093 | |
| 7124 | |
| 5088 | |
| 5078 | |
| 5074 | |
| 7119 | |
| 5068 | |
| 5063 | |
| 11263 | |
| 11260 | |
| 11259 | |
| 5055 | |
| 5052 | |
| 5044 | |
| 7116 | |
| 5041 | |
| 7111 | |
| 5038 | |
| 5032 | |
| 5028 | |
| 7109 | |
| 6004 | |
| 5018 | |
| 5017 | |
| 7108 | |
| 5016 | |
| 11181 | |
| 5011 | |
| 5008 | |
| 7106 |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