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 구성하면서 재미있는 표현 방법이 되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먼저 창문이 잘 나와 있는 사진을 구합니다. 아래 그림은 '카프리카'라는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을 가지고
주로 자를 가지고 그렸습니다. 큰 곡선은 펜 툴로 그렸고요. 작은 곡선은 붓으로 그었습니다.
(제 경우엔 펜 툴을 포기했었는데, 최근에 중요한 사용법 팁을 터득했네요. 바로, 두 번째 지점 찍고
꺾고 나서, 핸들의 중간지점을 눌러주어 핸들의 한 쪽을 없애준 뒤 다음 지점으로 넘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음 지점으로 넘어갈 때 곡선 표현이 딱 막히면서 어도비사를 욕하며 끝납니다. ^^
요건 펜 툴에 대한 가장 중요한 설명인데, 대부분의 책에선 강조해줄 생각을 않더군요.) 
이번엔 밑색을 칠합니다. 아래 정도의 색 넣기는 책에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물체를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아래에서 올려다보이는 부분이 가장 어둡다'와 같은 기본적인 미술 상식과,
색감각일 것입니다. 
작업의 핵심은 저 창문 밖으로 내다보이는 이미지 표현입니다. 그것을 레이어를 이용하는 시도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레이어에다 아래와 같이 중요 배경을 따로 그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아래 탁자와 창문 사이에 서 있는 사람을 집어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때
그림 전체를 새로 그릴 필요 없이 자연스럽고 쉽게 삽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완성했습니다. 창문에는 색을 칠하지 않았는데, 전투기 그림을 레이어의 맨 밑에 넣으니 창밖으로 보이는
배경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요건 변형이구요.
별 거 아니일지도 모르지만, 위의 이미지 그대로 뒤의 배경이 휘릭 휘릭 바뀌는 플래시도 구현 가능하겠죠.
그렇다면 고객이 슬라이드쇼 기능을 요구할 때 독특한 표현을 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채색은 한 시간 안에 뚝딱 끝났지만,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포토샵으로 가져가서 기둥 하나하나를
붓으로 톡톡톡 찍어서 정밀하게 표현하면 훨씬 근사할 것입니다.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이미지를 위한 다른 사진에서, 창문 프레임이나 벽을 그렇게 멋지게 완성할 수 있을 정도면,
위의 별 것 아닌 방법이 비로소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을 단계에 오를... 라나...? ^^
이상은 만화판에서 시나리오 쓰면서 놀다가 웹 계통으로 넘어와 기웃거리는 중인 얼치기가 디자인 초보분들을
위해 적어본 몇 자 팁이었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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