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불가능한것을 가능하게 하기

사용자가 보고 있는 브라우저 화면을 캡쳐해서 서버로 전송해서 확인하는 것.
네이버나 다음 메일에서 다른 컨텐츠 다 빼버리고 리스트만 골라서 로그인 없이 바로 내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것.
일반 링크가 아닌 자바스크립트 클릭만으로 나오는 DOM 부분의 원하는 내용을 긁어 와서 붙여넣는 것.
내 웹페이지에서 쓴 글을 네이버 카페, 다음 블로그 등에 동시에 올릴 수 있는 것.

위 항목은 현재 HTML5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웹의 환경(ActiveX 제외)에서는 불가능합니다.
node.js 가 나오고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그 기반하에 여러가지 오픈 모듈(npm)을 만들었는데 그 중에서
요즘 제 뒷통수를 강하게 때린 webdriverJS 모듈을 소개합니다.

사전 지식은 리눅스, 유닉스 기반하에 node.js를 어느정도 컨트롤 할 줄 알고 npm이 뭔지 알 정도면 됩니다.

Camilo Tapia란 외쿡 개발자가 만든 npm 모듈로서 기반은 node.js + Java Selenium + 자바스크립트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라우저 테스팅 툴인 Java Selenium이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하며 리눅스나 유닉스에서는 standalone 버젼이
있으므로 걍 jar 파일만 실행 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하단 URL 참고 )

작동 원리는 Java Selenium 서버에 node.js가 통신을 해서 Java Selenium과 연동을 통해 브라우저를 띄우고
wire protocol bindings으로 클릭, 캡쳐, submit 등등  브라우저 자체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 웹브라우저에서 자체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로딩하는 동시에 socket.io를 이용해서
클라이언트 pc의 URL을 node.js 서버로 전송하고 node.js에서는 Selenium 통해 브라우저를 실행시키고
Selenium 캡쳐 기능을 실행하면 서버에 이미지가 저장됩니다.

이 외에도 로그인 전용 페이지의 특정 영역을 가져와서 클라이언트에 보여주고 등등
webdriverJS GIT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지원하는 기능을 확인하시면 정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 무진합니다.

해당 서버 소스는 네이버 자동 띄어쓰기 기능 자체를 서버로 해서 사용자 pc에서 입력한 한글을 webdriverJS 서버
에서 자동으로 브라우저가 실행되어 띄어쓰기된 결과값을 클라이언트에 리턴해주는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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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client = require("webdriverjs").remote({desiredCapabilities:{browserName:"chrome",handlesAlerts:true}});
var now = require("now");
var express = require('express');

var app = express.createServer();
app.listen(7878);

var everyone = now.initialize(app);
client.init() ;
client.url("http://s.lab.naver.com/autospacing/");

var prContent = "";

everyone.now.callList = function(reqTxt){
client.url("http://s.lab.naver.com/autospacing/?query="+reqTxt);
client.submitForm("#search_form");
client.execute("return document.getElementsByClassName('wrap_spacing2')[0].innerHTML",function(result){everyone.now.returnPostHTML(result.valu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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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상에서 브라우저를 맘대로 컨트롤 하고 그 결과값이나 동작 입맛에 맛게 가져오는 것.. 엄청난 강점일 거 같습니다.

node.js 자체도 나름 강력한 부분이 있지만 더 큰 강점은 npm에 있나봅니다. 집단 지성의 강점
한 번 활용해 보시면 재밌습니다.

참고 URL은 https://github.com/Camme/webdriverj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