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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참 진짜 이런 클라이언트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 12년 전 · 1353 · 11
하참 진짜 어이가 없는 일이 최근에 벌어졌는데

제가 하는 일이 디자인이다보니 이런저런 분들은 많이 만나봤어도 이런분은 처음이네요 ㅋㅋ

처음부터 어떤스타일을 원한다는 말도 없이 의뢰해놓고 디자인보여드리니까 그냥 제 스타일대로 해서 보여드리니까

이걸 디자인이라고한거냐면서 엄청나게 뭐라고하시길래 저도 그러면 원하시는 스타일을 좀 알려달라 좀 소리좀 높였습니다.

(물론 이건 해서는 안되는일이죠. 제가 미숙했습니다. ㅠ)

그리고 자기가 nhn하고 같은 년도에 사업을 IT사업을 시작했다고 자기 나이가 몇인데 그렇게 말하냐고..

그래서 제 나이가 몇이냐고 물으시길래 몇이라고 말씀드리니 자기 조카나이라면서 그때부터 반말을 하시더군요.


그 이후론 전 이미 디자이너가 아닌 그분 회사직원처럼 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반말에다가 방금은 쌍욕까지 들으면서 계약금 돌려달라고해서 돌려주고 이 글 씁니다.

(개XX야 니가 디자이너야? 니가 디자이너야? 너같은게? 라고 까지 하셨습니다. 거기다가 이거 인터넷에 올릴테니까라고하

면서 마녀사냥식으로 글 쓰실려고 까지 하셨습니다. 사실 이미지는 올려도 되지만 인터넷 상에서 그런식으로 제 작품이

폄하되는 글과 함꼐 올라가는걸 원치 않았습니다.)

원래 메인페이지 컨펌이 낫기에 계약서상 계약금 안돌려줘도 되지만 똥밣았다고 생각하고 돌려줬습니다.




세상에 어떤 디자이너도 어떤 직업도 고객이 원하는것을 한번에 물음과 대답도 없이 딱 맞추는 건 없습니다.

어떤 클라이언트도 자기보다 어리다고해서 반말하는 클라이언트는 없었고,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해서

자기 의견을 말해서 수정요구를 하지 않고 무조건 디자이너를 깎아내리는 클라이언트는 없었습니다.




하.. 진짜 그래도 클라이언트들에게 디자인이 좀 늦게나와도  디자인 잘한다는 칭찬 받고살아서 기분은 좋게 살았는데

참 이런 한사람때문에 기분이 더러워지네요.

그래도 좀 더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더 나은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p.s 왜 항상 이런분들은 처음엔 간단한 사이트라고하면서 직접 작업만 시작하게되면 엄청나게 복잡한 사이트로 돌변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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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진짜 저런 사람들 요즘 너무 많으 십니다
을이 무슨 자기 하인인것 마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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