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녁 꿈에 대머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산기슭에서 미끄럼을 탓노라
전쟁 이후 로녹씨가 만든 세상에 눈을 떳네
모든것들이 白雨를 맞아
몽란 할배 깰까 두렵도다.
지구는 내맘속 그림 형상
돌멩이 웅크리고
알 수 없는 하늘에
참으로 야옹이 묘하다.
아해야 그래도 난 니가 좋다.
이런들 어쩌리요 저런들 어쩌리요.
원숭이 득실한 마을에
대가리가 꽃밭이로다
시 출처 : 루돌프사슴코 대가리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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