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사이트 - 개발 중인 베타 버전입니다

어제 상담을 하고 한의원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 10년 전 · 1358 · 22

애긴즉슨..

중학교 때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가 설사배가 갑자기 아파서 겨우 사정에서 고속도로 진입전에

겨우 버스를 세워서 마침 주유소 화장실에서 해결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식겁을...했었죠..

 

군대도 다녀오고 머 여기저기 차나 버스나 잘 타고 다녔습니다.

 

6년전부터 프리를 시작하면서 거의집에서만 일을 하는 시간들이 시작되었고

차나 버스나 탈 경우가 없는 관계로 모르고 살았었죠..

 

3년전 우연히 1시간 가량 고속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중간지점부터 그 때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불안하고 초조해지면서 배가 아플듯 장이 꼬여오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더 불안해져 .. 결국 허벅지에 피멍이 들 정도로 꼬집으면서

겨우겨우 오던 도중 거의 다 와가니까 내릴수 있다는 심리감에 거짓말처럼 몸이 정상이 되더군요..

 

그 이후론.. 10분이든 20분이든 차를 타는 경우에도 그 증상이 심리적으로 나타나더군요

안그래도 밖으로 막 다닐일이 없었지만 차타는 일 자체를 만들지를 않고 살았었죠

 

원래는 정신과병원 가서 상담하고 공황장애 쪽으로 양약처방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볼려고 했으나 

가던 길에 가까운 곳에 보이는 한의원이 있길래 거기서 상담을 하고 일종의 트라우마로 시작된

불안장애 이니 심리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몸으로 반응이 오므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침을 맞았죠. 심리적인 그런 상태가 오면 몸의 반응이 안좋은 쪽으로 오니까

예민한 몸의 반응을 혈을 뚫어 무디게 만들어야 한다는군요..

 

몇 번 침 치료 하고 담주는 약을 지어서 먹을까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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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10년 전
조깅과 허리운동 2개만 하시면 장 좋아지십니다.
수지침도 좋겠지만
10년 전
수지침 글은 제가 올린것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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